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12일 진수당 가인홀에서 개교 64주년 기념식을 열고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서거석 총장은 "60여 년 전 지역의 인재를 국가의 동량으로 양성해야 한다는 사명으로 세워진 전북대가 오늘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 대학으로 성장했다"며 "힘을 하나로 모아 대학 변화의 험난한 파고를 넘어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자"고 강조했다.
기념식에는 교수와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법학전문대학원 정재길 교수 등 40명이 30년 근속 표창, 공대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홍성훈 교수 등 59명이 20년 근속 표창, 39명이 10년 근속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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