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만균 후보(부안·고창)는 3일 고창군 해리면·흥덕면 선거 유세에서 "한·미 FTA 체결로 인한 농민피해 보전대책을 세워야 하며, 이 기준은 미국의 농민이 자국정부로부터 받는 보조금과 동등한 수준이 되어야 평등한 경쟁이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자체장과 소통이 되지 않고 있는 현 국회의원의 정치력 부재가 지역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꼬집고 "소통과 화합의 정치를 실현할 적임자가 김만균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또 "지역의 문화유산을 고부가가치화 하는 전략으로 복합관광산업을 육성, 고창·부안군을 찾는 관광객을 지금보다 20배 이상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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