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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대통령 친형 헌정사상 첫 구속 "MB,임기 전 죄 줄여주는 것 아니겠지"

포털 사이트 주간 인기 검색어 코너와 전북일보 인터넷을 달군 핫 클릭 뉴스는 '현직 대통령 친형 이상득 구속…헌정사상 처음'이, 그리고 도내에서는 '군대 선임이 후임병 눈에 레이저 쏴 시신경 손상' 등 이었다.

 

△군대 선임이 후임병 눈에 레이저 쏴 시신경 손상

 

도내 육군 모 부대에서 선임병들이 후임병을 대상으로 플래시용 레이저 포인터로 시신경을 손상시키는 사고가 발생해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해 9월 군에 입대한 조모군은 올 4월초 내무반에서 선임병들이 조군의 눈동자를 향해 레이저 포인트를 쏘이는 가혹행위를 당했다는 것.

 

이로 인해 조군은 오른쪽 눈의 급격한 시력저하와 함께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시신경 손상을 입었다고 한다.

 

조군은 지난 6일 서울 삼성병원에서 '우안 황반변성'으로 최종 진단됐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레이저에 눈 맞으면 시력저하는 물론이고 실명될 수도 있는 건데 그걸 후임 눈에다 쏘다니…", "군대에서 폭력을 행사한 장병은 제대시키지 말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직 대통령 친형 이상득 구속…헌정사상 처음

 

이상득(77) 전 새누리당 의원이 저축은행으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지난 10일 구속됐다. 현직 대통령의 친형이 구속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는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임석(50·구속기소) 솔로몬저축은행 회장과 김찬경(56·구속기소) 미래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5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자신이 대표로 있던 코오롱그룹에서 정상적인 회계처리 없이 고문료 형식으로 1억5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누리꾼들은 "작은 것으로 혼자 뒤집어쓰고 다른 큰 건들을 축소은폐 하려고…", "임기 끝나기 전에 형의 죄를 줄여 줄려는 건 아니겠지…" 등의 글을 올렸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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