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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잘 날 없는 임실군수 이번엔 출장비 횡령까지

포털 사이트 주간 인기 검색어 코너와 전북일보 인터넷을 달군 핫 클릭 뉴스는 '개가 고양이를 낳았다?'가, 그리고 도내에서는 '또 터진 임실군수 비리' 등 이었다.

 

△또 터진 임실군수 비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 강완묵 임실군수(52)가 이번에는 공무원의 출장비 횡령사건에 연루됐다.

 

출장비 횡령 사건과 관련해 강 군수를 비롯해 전직 군수권한대행과 전 기획감사실장, 전 예산계장 등 전·현직 임실군 공무원 9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입건된 것.

 

임실군 전 예산계장이 2007년 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허위로 출장명령서를 작성한 뒤 출장비 1억2900만원을 횡령, 자신들의 승진과 인사 청탁 등을 목적으로 강 군수와 전 군수권한대행, 전 기획감사실장 등에게 모두 4000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나머지 8900만원은 직원들의 전별금과 출장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가 고양이를 낳았다?

 

개가 고양이를 낳았다는 주장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전남 완도군 고금면 부곡마을 정평봉씨(63)가 기르던 개가 고양이와 비슷한 새끼를 낳았다는 것. 새끼 7마리 중 마지막 새끼가 공처럼 둥근 두상과 날카로운 발톱을 가지고 태어났고 고양이 울음소리를 내기까지 했다고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고양이과와 개과 동물은 염색체 수나 형질이 완전히 달라 이 같은 일이 이론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 고양이 형태를 갖춘 강아지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누리꾼들은 "누가 몰래 두고 간 게 아닐까?", "동물농장 빨리 가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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