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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강력계 형사 순직…전국 경찰관 애도

△27년간 강력계 베테랑 형사 끝내 숨 거둬

 

지난 달 특별방범근무 도중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전주 덕진경찰서 이상열 강력1팀장(58·경위)이 지난 14일 오후 끝내 숨을 거뒀다.

 

고인은 1980년 경찰에 입문해 27년 동안 형사로 근무하면서 범죄 피해자나 피의자, 그리고 그 가족들에게 때론 아버지처럼 때론 형제처럼 대하며 이들의 어려움 등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등 '자상한 경찰, 아버지 같은 경찰'이라는 평을 받아 왔다.

 

덕진경찰서는 고인에 대해 순직 절차를 밟고 있다.

 

△MBC, 정수장학회대화록 보도 한겨레기자 고발

 

MBC는 정수장학회와 회동 내용을 보도한 한겨레 신문의 기자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지난 16일 서울 남부지검에 고발했다.

 

MBC는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내용을 기사로 보도한 기자는 직접 불법감청 혹은 불법녹음을 했거나, 또는 제3자가 불법녹음한 자료를 획득해 해당기사를 작성하였음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또 "한겨레신문 보도가 사실을 왜곡해 언론사로서 문화방송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고 한겨레신문에 명예훼손과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겨레는 지난 12일 MBC가 정수장학회와 비밀리에 MBC의 지분매각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누리꾼들은 "진실을 밝혀주세요", "그래도 난 한겨레를 볼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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