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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검정 중 순직한 경찰… "얼마나 스트레스 심했으면"

△현직 경찰 체력검정 중 쓰러져 순직

 

체력검정을 받던 현직 경찰관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손정환 경사(45)가 지난 22일 오전 10시 50분께 전주의 한 대학 운동장에서 1000m 달리기를 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을 거둔 것.

 

당시 현장에는 구급차가 배치돼 있지 않았고, 응급처치가 가능한 요원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돼 경찰의 체력검정 관리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고인의 영결식은 지난 24일 오전 전북지방경찰청에서 전북지방경찰청장(葬)으로 치러졌으며, 고인의 시신은 전주 승화원에서 화장돼 대전 국립현충원에 봉안됐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평소에 얼마나 스트레스가 심했으면…" 등 안타까워했다.

 

 

△특검, 대통령 아들 소환

 

'내곡동 사저 부지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가 25일 특검에 소환됐다. 특검에 앞서 수사했던 검찰은 시형씨를 서면조사만 하고 불기소 처분해 '봐주기 수사'라는 질타를 받은 반면 특검팀은 대통령 일가를 정면으로 겨냥하고 나서 수사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검팀은 시형씨를 강도 높게 조사할 방침이다.

 

누리꾼들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하신 만큼만 돌려주면 좋겠다", "특검의 칼끝 어디까지? 안 봐도 뻔한 비디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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