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접대 의혹 관련 10여명 출국금지 신청= 경찰이 성 접대 의혹과 관련된 10여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김 전 차관 등 10여명에 대해) 지난 27일 출국금지를 요청한 것은 수사에 필요하고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면서 "혐의에 대한 상당성이 있다는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법무부가 이들에 대한 출금을 받아들이면 김 전 차관 등 10여명 신분은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된다.
경찰은 또 2011년 말부터 2012년 말까지 건설업자 윤모씨(52)의 통화내역에서 검찰과 경찰청 명의의 유선전화나 업무용 휴대전화 등 10여개 번호로 수시로 통화한 흔적이 있는 사실을 발견하고 진상을 파악 중이다.
경찰은 이 통화가 각종 수사나 소송과 관련된 로비 등을 위한 부적절한 통화일 수도 있다고 보고 각 수사기관에 해당 전화번호의 사용자 등 내역을 요청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예전 장자연 리스트처럼 그냥 넘어가지 마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남북 연결 軍 통신선 8회선 모두 차단= 북한이 지난 27일 서해지구 남북관리구역의 군 통신선을 차단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남북을 연결하는 군 통신선 8회선이 모두 불통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남북관리구역을 연결하는 군 통신선은 서해지구 4회선과 동해지구 2회선 등 6회선이 있다. 광케이블인 통신선은 직통전화, 팩시밀리, 예비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해지구 군 통신선은 2010년 11월 28일 북측 지역의 산불로 차단된 상태다.
남북은 서해상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2006년 2회선의 채널을 가동했지만, 2008년 5월 5일 북측이 일방적으로 차단하면서 지금까지 불통되고 있다.
서해 우발적 충돌을 막기 위한 채널까지 합치면 남북을 연결하는 군 통신선 8회선이 모두 차단된 것이다.
누리꾼들은 "개성공단 직원들 철수해야 하는 것 아니냐?", "조만간 뭔 일이 크게 터질 것처럼 불안하네…" 등 불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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