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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음모? 이런 꼴 안보려면 얼른 통일 돼야"

△또 불륜…땅에 떨어진 경찰 기강= 전북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또 다시 여자 문제로 적발돼 징계 처분돼 경찰의 기강해이가 도마 위에 올랐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28일자로 전주 완산경찰서 소속 A경위를 불건전한 이성교제를 이유로 파면했으며, B경사를 경찰 공무원 품위 손상을 이유로 감봉 2월 처분했다.

 

A경위는 전 근무지에서 알게 된 여성과 지난 2010년 10월부터 최근까지 내연관계를 맺어왔으며, 최근 이 여성이 연락을 받지 않고 자신을 피하자 폭행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B경사는 이달 초 자신의 원룸에서 여자 친구와 술을 마시던 중 사업문제로 다투다 폭력사건에 휘말려 경찰 공무원의 품위를 손상시켰다고 경찰은 전했다.

 

누리꾼들은 "애당초 꺼림칙한 관계는 안 하는 게 좋다", "기본 직업윤리 교육이 되지 않으니 저모양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정원 내란음모 수사…밀입북 유력증거 확보= 국가정보원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 진보인사 10명을 내란음모 등 혐의로 수사 중인 가운데 밀입북과 관련한 유력한 증거를 확보해 수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 의원 자택과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영장은 물론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28일 자택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억대의 뭉칫돈이 발견돼 이 돈의 출처와 성격 등도 조사하고 있다.

 

공안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국정원은 경기동부연합 측 인사가 북한에 다녀왔다는 유력한 증거를 갖고 있다고 확인했다.

 

누리꾼들은 "이 의원이 지은 죄가 없다면 도망을 가겠는가?", "이런 꼴 안 보려면 얼른 통일이 돼야 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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