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옥 상산고 교장은 이날 “교학사 교과서 철회는 외압에 의한 결정이 아니다. 촉박한 일정으로 역사적으로 왜곡된 사실의 수정 여부가 뒤늦게 확인 돼 재선정한 것이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늦었지만 잘했다”, “철회는 당연한 것. 역사를 바르게 가르쳐야 미래가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카드업계, 사상 최대 정보유출 파문= 창원지검 특수부는 8일 신용카드사 3곳에서 관리하는 1억여명의 고객정보를 몰래 빼돌려 일부를 다른 사람에게 넘긴 신용평가업체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박모 차장(39)과 광고대행업체 대표 조모씨(36)를 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조씨로부터 고객정보를 넘겨받은 이모씨(36)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박 차장이 빼돌린 개인정보는 KB국민카드 고객 5300만명, NH농협카드 고객 2500만명, 롯데카드 고객 2600만명 등 모두 1억400만명의 인적사항 등으로, 국내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누리꾼들은 “대한민국 국민의 개인정보는 개인의 것이 아니라 전 세계인의 것이다”, “대한민국 천지가 썩어간다” 등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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