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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충남까지…"원인이 대체 뭐지"

△충남에서 AI 의심 가창오리 사체 발견…발병 원인 관심= 전북에 이어 충남에서도 AI 감염 의심 가창오리 사체가 발견되면서 발병 원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식품부 농림축산 검역본부는 지난 21일부터 군산과 충남 서천에 걸쳐 있는 금강 하구의 금강호에서 수거된 가창오리 사체 3점을 검사해왔다. 아직 유전자 검사 등이 남았지만 1차 부검결과에서 H5N8형 AI에 감염된 가창오리와 유사한 소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금강호에서 수거된 가창오리 사체에서 전북 고창 동림저수지에서 수거된 가창오리처럼 췌장 내 출혈성 반점이 발견돼 H5N8형 AI에 걸렸을 가능성이 80%가 넘는다”고 밝혔다.

 

충남권에 속해 있는 금강호에서 AI에 걸린 가창오리가 발견됨에 따라 철새에 의한 AI 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러시아에서 온 철새들인데 러시아에서는 AI 발생건수가 없는데, 왜 우리나라에서만 AI 발생원인이 철새에게 있다고 하는지…”, “날아다니는 새가 무슨 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직 검사 ‘공갈 혐의’ 기소…검찰사상 초유= 여성 연예인을 위해 병원장을 협박해 금품을 제공하도록 한 전모 검사(37)가 재판에 넘겨졌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지난 22일 여성 연예인 에이미(32·이윤지)를 위해 병원장을 협박해 무료 수술을 하게하고 돈을 받도록 해준 혐의로 전 검사를 구속기소했다.

 

전 검사에게는 형법상 공갈 및 변호사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현직 검사가 공갈 혐의로 구속 기소된 것은 66년 검찰 역사상 처음이라는 것.

 

누리꾼들은 “무수한 공갈 중에 처음 처벌받는 거겠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등 비난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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