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영화와 방송 일정이 취소되는 등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를 향한 연예계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 등 세계 각국 정부들은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특히 세계 주요 언론들도 매시간 사고 내용과 구조상황을 주요기사로 보도하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실시간으로 사고소식을 전하면서, 사망자들에 대한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게 다 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최후의 1인까지 최선을 다해 구조 작업을 해야 한다” 등 시민들은 너나할 것 없이 안타까운 마음을 토로했다.
△게임중독 父, 생후 28개월 아들 방치 ‘엽기 살인’= 인터넷 게임에 빠진 20대 아버지가 생후 28개월 된 남자 아이를 방치했다가 숨지게 한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아버지 정모씨(22)는 숨진 아들을 담요에 싼 채 24일간 아파트 베란다에 방치했다가 뒤늦게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린 것으로 밝혀졌다.
누리꾼들은 “아이가 너무 가엽다”, “인간의 탈을 쓰고 어떻게 자식을…”, “사람이 아니다” 등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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