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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출신 박상주 씨, 판소리 완창 고수 도전

27일 서울서 동초제 춘향가 8시간

 

제39회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 명고수부장원 수상자인 정읍 출신 박상주씨가 국내 최초로 8시간 판소리 완창 고수에 도전한다.

 

이번 공연은 (사)오정전통예술보존회(이사장 김명신)이 주관하는 ‘완판소리 고, 고, 고’무대로 오는 27일과 3월12일 서울 중요무형문화재 전수회관 풍류에서 열린다.

 

현재 전하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에서 가장 긴 동초제 춘향가 8시간 완판소리가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공연 되고, 동초제 심청가 5시간 완판소리가 연이어 공연된다.

 

박상주 고수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초제 춘향가(소리꾼 정상희), 3월 12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초제 심청가(소리꾼 박현정) 완창 발표회 고수를 맡는다.

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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