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연휴기간 전주한옥마을 등 전주시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전주한옥마을과 17개 문화시설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30일과 10월 5일~8일에는 전주시 대표 전통문화공연인 전주마당창극 ‘천하맹인이 눈을 뜬다’ 공연이 전주한벽문화관 혼례마당에서 펼쳐진다.
또 30일과 10월 4일~8일에는 전주기접놀이와 실버취타대가 함께하는 전통연희 전통길놀이가 남천교 청연루에서 경기전까지 펼쳐져 시민과 귀성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한옥마을에서는 시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30일 경기전 수문장 교대식과 경기전 부속건물에서는 왕실의상체험과 왕실제례체험, 경기전 문양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가마체험, 전통 민속놀이, 디딜방아 체험 등이 운영된다.
경기전과 어진박물관은 추석 당일을 포함해 연휴기간 휴무 없이 관람객을 맞는다.
전주지역 17개 주요 문화시설에서도 민속놀이즐기기와 각종 체험 등 귀성객과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추석 행사가 진행된다.
시는 추석연휴 한옥마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고,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한옥마을과 관광안내소, 경기전 등 현장에서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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