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훔친 차 타고 경찰과 추격전 벌인 10대들 검거

훔친 차를 타고 도심을 다니다가 경찰이 뒤쫓자 추격전을 벌인 10대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31일 특수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김모 군(17)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전주 일대를 돌며 열쇠가 꽂혀있는 차량 4대를 훔쳐 타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모두 11차례에 걸쳐 7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전주 시내를 돌며 차량 속에 있는 금품을 훔치다 차 열쇠가 꽂혀 있는 차량을 발견하면 훔쳐 타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지난 30일 오후 4시 30분께 피해 차량을 발견해 추적했지만, 이들은 멈추지 않고 도주했다.

 

이들은 전주시 완산동에서 진북동까지 5km가 넘게 추격전을 벌인 끝에 차를 버리고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천경석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전북, 세계·국가지질공원 브랜드 강화로 생태관광·경제 활성화 이끈다

문학·출판김제문인협회 신임 회장에 송일섭 수필가 선정

교육일반전북 유치원·초등·특수학교 임용 1차시험 250명 합격

문화재·학술"판소리 중심 극장 건립으로 전주의 브랜드 가치 높여야", 2024 전주대사습놀이 심포지엄 성료

교육일반우석대 교수 일동 “내란주범 윤석열 즉각 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