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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기사

[전북일보·전북CBS 공동 주최 6·13 지방선거 장수군수 후보 초청 토론회] 전문

△기조연설

장영수 “존경하고 사랑하는 장수군민 여러분 그리고 유권자의 알권리를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해주신 CBS 티브로드 그리고 전북일보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장수군수 예비후보 기호 1번 장영수입니다. 많은 국민여러분께서 기억해주시듯 저는 4년 전 더불어민주당에 공천을 받아 장수군수 선거에 도전했습니다. 장수군에 변화 발전 새로운 모습을 보이기고자 많은 국민여러분이 주신 성화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의 열망을 반영하지 못했습니다. 저 장영수 힘센 여당의 군수가 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으로 다시 한 번 이 자리에 섰습니다. 무능하고 부패한 박근혜 정부는 국민의 뜻에 따라 촛불의 힘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제 장수군에도 적폐를 청산하는 문재인정부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나라다운 나라 장수다운 장수를 만들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신중하게 지켜봐주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창수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장수군수 후보 김창수 인사 올리겠습니다. 저는 이번 지방 선거를 통해서 장수의 새로운 시작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번 지방 선거가 장수군의 미래에 가장 중요한 시기라 생각합니다. 우리 장수군은 대한민국 그 어느 지역보다도 많은 가능성을 가진 지역입니다. 우리 장수군은 안타깝게도 발전과 성장이 멈춰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장수에서는 새로운 출발과 혁신 변화가 요구됩니다. 우리 장수군에는 더 이상 시행착오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지금 장수군의 꼭 필요한 사람은 지역현안에 밝은 농업 경제 전문가 구체적인 성과를 통해 검증 받은 인재 공정하고 투명하게 행정을 이끌 지도자입니다. 저는 그 역할 부합하고자 오랫동안 준비해왔습니다. 제가 부족한 점은 여러분과의 소통 경청을 통해서 채워나가겠습니다. 오늘부터 우리 장수군의 새로운 변화는 저 김창수와 만들어갑시다. 감사합니다.”

이영숙 “사랑하는 장수군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영숙 입니다. 저는 지난 40년 동안 직접 농사를 지으면서 지역민들과 함께 동고동락 해왔습니다. 저는 그 누구보다도 장수군민과 농민의 어려움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가장 많이 소통하고 농민의 아픔을 함께하는 발로 뛰는 장수군민의 동반자 저 이영숙은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부자장수 행복한 장수를 만들기 위해서 힘차게 뛰겠습니다. 넉넉하고 활기찬 부자농촌으로 대한민국 농가소득1등 장수를 만들겠습니다. 사계절 대한민국 대표 휴양지, 문화와 관광이 살아있는 장수를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유권자 여러분 저는 장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입니다. 또한 저는 장수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저 이영숙에게 꼭 믿고 맡겨주십시오. 꼭 이영숙을 선택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공통질문

(질문) -“장수하면 대표적으로 한우랑 사과가 유명합니다. 하지만 기후 변화로 인해 미래에는 사과 농업의 소득이 보장되지 않고 토마토, 블루베리 등의 작목도 다른 지역과 차별화가 부족해서 장수군의 경제를 이끄는 대표 농업 소득원으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인데요. 그래서 이제 제3의 대체 소득원을 기획하고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민선 7기 장수군수 후보 여러분은 장수의 미래 농업 소득원으로서 무엇을 계획하고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말 산업 이외에 농업 소득원을 묻는 겁니다.”

김창수 “장수에는 한우와 사과 토마토 오미자로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과 산업이 뒷걸음질 한다고 많이 듣고 있습니다. 지금 사과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든 농산물이나 소득을 지원까지는 했지만은 판매를 어떻해 해야 하느냐, 팔릴 수 있는 방법 이 방법을 고민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농협에 근무하면서 농산물 유통과 농산물 판매의 많은 노력을 해왔었습니다. 1990년도 장계농협에서 근무했을 때 제가 산지 경매장을 운영한 바도 있었습니다. 제가 직접 경매사 자격증을 따가지고 농산물을 판매한 적도 있습니다. 지금 장수사과도 충분히 경쟁력 있이 살릴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우 사과 이 수많은 농업을 통해가지고 장수의 우수한 농산물, 특히 오미자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은 오미자도 충분하게 가공과 유통을 한다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더불어 가공까지 하면서 일자리 창출도 되고 경쟁력을 충분히 갖출수 있다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발전 가능한 품목으로 키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영숙 “지구 온난화로 인한 사과 품질저하와 FTA로 인한 수입대체로 장수 사과사업이 위기가 온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위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과도 신품종 사과로 개발을 하고 계절별 사과로 다양한 종자를 찾아서 더욱더 활성화하고 더욱 활로를 찾고자 합니다. 사과를 대체 할 수 있는 다른 방안으로는 장수는 해발 400~450고지로 사람이 먹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농산물로 물론 농사지은 고랭지 채소로써 다른 지역과 차별해서 브랜드 가치를 올리겠습니다. 또한 75%산지를 활용한 오미자, 버섯, 두릅 등 임업소득을 창출하고 꽃과 꿀이 흐르는 양봉산업도 올리고 이를 위해서 전문 임업인을 계속 교육시키고 비타민이나 장수에 맞는 고소득을 올리는 여러 가지 작물들을 선택해서 계속 소득사업으로 연계 할 것입니다. 따라서 농민이 안심하고 농사짓고 유통전문단과 저는 판매를 책임지는 1등 판매사가 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장영수 “네 맞습니다. 올해는 냉해로 인해서 사과 피해가 많습니다. 우리 800여 사과농가여러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하지만 군수는 사과 농업이외에 또 다른 농업작물을 제시하여야 합니다. 장수군은 대표적으로 사과농사에 중심지입니다. 하지만 이제 꿀벌사업을 육성하고 꿀벌사업을 육성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곤충산업 그리고 특히 굼벵이나 귀뚜라미를 제3의 산업으로 육성시킬 것입니다. 또한 장수는 기후가 각각 틀린 지역이 많습니다. 특히 우리 산세 지역은 한참 양파작물을 특구로 키우고 싶습니다. 또한 고소득작물인 표고, 고랭지 배추, 고추산업에 함께 할 것입니다. 특히 저희는 익산식품클러스트를 주목해야 합니다. 식품클러스트의 배후도시로써 식품창고의 장소를 만들 것입니다. 고랭지 배추와 각종 쌈채소 각종 양념채소가 함께 하는 식품을 지원하는 창고를 만들어서 장수가 미래의 먹거리인 대한민국 김치의 성장동력으로 함께해야 합니다. 6차 산업에 가공에 모든 근본은 좋은 생산물이라 생각합니다. 장수는 전국에서 43개 품목이라는 호미경작농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품목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15개 품목으로 주려서 그 품목을 가공할 수 있도록 법인화해서 농민의 경쟁력을 키우고자 합니다. 경쟁력있는 농업만이 장수군의 미래먹거리입니다. 감사합니다.”

△자율토론

(주제) -“장수군은 재정자립도가 2013년 9.2%에서 2017년 6.1%로 더 악화돼 전국 시·군 단위 지자체 중 최하위권에 속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불필요한 사업을 대대적으로 정리하고 또 지속 사업과 신규 서업은 키워나가야 하는 역할이 필요합니다. 세 후보는, 장수군의 재정자립도 문제의 원인은 어떻게 진단하고 있고 또 어떻게 해결할 것 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영수 “지난 5년간 4년간 재정자립도가 후퇴 됐다는 것은 예산의 문제입니다. 진안군의 예산이 같은 인구에서 조금 많지만 4천억원이 넘었습니다. 장수군은 4년 동안 재자리 걸음을 했습니다. 바로 이제 예산이 겨우 3천500억이 되었습니다. 모든 문제가 지역에서 일하는 예산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재정 자립도는 지역의 많은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사업을 유추하고 끌어가는 강한 군수의 힘이 필요한데 지난 4년 동안 장수군으 안타깝게도 가져올 수 있는 예산보다 공모예산에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좋은 공무원들이 있어서 중앙 정부에 많은 공모를 해서 많은 예산을 따왔지만 실질적으로 군수가 직접 나아가서 저희 장수군의 특색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서 지방정부가 꿀꺽 할 수 있는 예산확보를 하지 못했던 게 가장 큰 재정자립도 하락이라고 보는데 다른 후보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 모르겠습니다.”

이영숙 “장수군은 2018년 예산 자체수입 157억으로 6.2% 재정 자립도가 낮습니다. 장수군은 농업이 일이기 때문에 농업소득이 면세라는 구조적 한계로 때문에 자립도가 낮을 수밖에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것은 꼭 나쁜 것만은 아닌 거라 생각합니다. 궁극적으로 재정자립도를 높여야겠지만 의존수입인 지방교부세와 조정 교부금 또는 보조금등이 예산을 많이 따오도록 저 이영숙이 적극 나서겠습니다. 그리고 관광휴양사업과 3차 산업에 비중을 두어서 확대하도록 하고요. 앞으로 재정 자립도를 위해서 모든 사업을 확충하고 최선을 대해서 저 이영숙이 책임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창수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우리 장영수 후보께서 말씀하시는 것에 동감합니다. 특히 장수에는 농공단지도 2개소가 분양이 거의 안 되고 있습니다. 농공단지 식품클러스트 사업을 유치해가지고 일자리 창출하고 더불어 잘사는 사업을 전개한다면 충분히 많은 사람들이 모여가지고 할 수 있고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지금 중앙정부에서는 지방정부의 분권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열심히 노력한다면 다른 지역보다 충분히 자원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이 자원을 관광자원하고 기업을 유추해가지고 농가소득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영숙 “김창수 후보님 예산 5000천억 시대를 연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할 수가 있겠습니까?”

김창수 “제가 10년 이내에 장수군 예산 5000억 시대를 열겠다고 했습니다. 내년에 할 수 있고 2019년 이내로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장영수 후보에게서 지적한 바와 같이 장수는 4년간 군예산 3000억에서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해가지고 그 예산을 확보 하겠다 그런 내용입니다. 충분한 답변이 됐을지 모르겠습니다.”

이영숙 “네 이해합니다”

장영수 “저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문제는 지역의 발전은 돈이다. 방금 김창수 후보님이 말씀하셨듯이 예산을 따오는 데에는 정말 정부의 여당이 필요합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서 지난 수십년 동안 우리 장수군에는 비행기제라는 교통의 오지가 있습니다. 이번에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안호영 국회의원이 예결소위에 있으면서 1800억이라는 예산을 따왔습니다. 예산을 따올 수 있는 힘은 바로 정부여당, 더불어민주당, 국가정부와 함께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세일즈 외교를 누가 잘하느냐 또한 그 세일즈 외교를 하기 위해서 지금 장수군의 현황사업을 되어있는 스마트팜 빌리지 사업이라든지 1800억원이라는 공모사업이 있습니다. 이거는 중앙정치권과 송하진 도지사와 장수군수 민주당 후보만이 해결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자 “네 지금까지 토론을 하고 계신데요. 진단과 해결방안인데 혹시 또 다른 의견이 있으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숙 “저는 일단은 장수의 현재 정부 여당의 국회의원이 우리지역에 계십니다. 계심에도 불구하고 재정자립도가 약한 것은 군수후보만의 탓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저는 이해가 잘 안가고요. 여당이든 야당이든 대통령은 자기를 안 찍어준 사람도 국민이고 아버지로 말하면 자식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여당이 아니라고 해서 예산 안주고 야당이라고 해서 버리는 것은 저는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어쨌든 지역을 위해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의원은 국민이 뽑아준 공복입니다. 군수와 국회의원과 힘을 합쳐서 군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회자 “방금 전 김창수 후보께서 5000억 예산 시대를 여시겠다하시면서 열심히 하기겠다고 말씀하셨는데 구체성이 결여된 것 같습니다. 혹시 염두에 두고 계신 안이 있으면 말씀해주시죠.”

김창수 “저는 40여년간을 장수에서 군민과 함께 열심히 일 해왔습니다. 지금 마치 군부독재시절도 아닌데 여당이여만이 예산을 확보한다. 라는 것은 어불성설 아니냐 싶습니다. 전라북도 우리 모두 더불어민주당 당원입니다. 우리 모두의 숙원 때문에 문재인 정부가 당선되었고 촛불로 인하여 문재인 정부가 탄생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중앙 정부나 모든 분야에 많은 노하우도 갖고 경험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장수군 공무원들은 정말 우수합니다. 공무원을 활용하고 중앙부처와 연계해 가지고 지금 인맥을 이야기하기에는 누구라고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은 저도 그만한 인맥은 충분히 가지고 있고 각종부처나 우리 송하진 지사님이 말씀하시는데 누가 당선될지는 모르지만은 송하진 지사님 삼락농정도 저도 충분히 수용 할 수 있는 부분이고 안호영 국회의원이나 모든 부분에 인맥을 가지고 추진 할 수 있다고 생각입니다. 국민의 힘을 가지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데 마치 국회의원 하나의 힘 가지고 이룰 수 있다는 것은 말이 좀 맞지 않느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산 5000억시대라는 것은 제가 출마선언을 할 때 ‘10년 이내에 예산 5000억시대를 열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3년이 될 수도 있고 2년이 될 수도 있고 1년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건 열심히 노력해서 잘 사는 장수를 만들어야겠다는 의지라 생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사회자 “또 재정 문제를 합리적으로 운영 하는데 에는 어떤 사업을 지속 시킬 것인가 어떤 사업을 정리할 것인가 하는 문제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토론을 계속 해주시지요.”

장영수 “제가 먼저 말씀드리는데 아까 정책 사업 하고 같은 이야기인데 대안 없는 예산 확보 그리고 말뿐인 뭘 잘하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장재영 군수 시절에 APC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장수군이 나아갈 길은 유통, 과일의 생산, 가공까지입니다. 그러면 군수로서는 정책과 대안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한우 지방공사가 장수군에는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사과 유통공사가 필요한 때입니다. 먼저 앞 군수가 잘해놓았던 APC를 어떻게 정리해서 앞으로 사과사업으로 키워 나갈 건지 그리고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수반되는 것이 예산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요. 정부 여당이 왜 필요하냐. 아까 대구에서 광주로 가는 88고속도로가 없어지는 과정에서 장수 톨게이트 하나가 없어졌습니다. 지금 다른 후보님들이 말씀하시는 달빛 가야역 기차역이 나야된다 하지만 힘 있는 군수만이 기차역을 유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아까 말씀하신 정책질의에 대한 답변을 보충했습니다.”

사회자 “이영숙 후보는 지속사업과 정책사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이영숙 “저는 전북 최초 여성군수가 되어서 희소성과 또는 언론의 중심에 서서 여자의 뚝심과 끈기로 엄마의 강인함으로 모든 예산을 따오는 데에는 저 이영숙이 해낼 자신이 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회자 “김창수 후보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해 생각하시는지?”

김창수 “장영수 후보께서 APC와 지방공사를 말씀해주셨습니다. 물론 예산 확보 중요합니다. 예산확보는 어떤 사업을 어떤 식으로 해서 요구를 해서 따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모든 사업을 APC의 사업도 지적해 주셨는데 일해본 사람, 경험해본 사람, 지역 현안에 밝은 사람, 저는 그 성과를 검증받은 인재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아직까지 크게 일해보지 않은 사람 정치권에 연결해서 예산만 따오겠다, 누구를 어떻게 해보겠다, 라는 부분은 일해 본 사람과 일해보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클 것이다. 저는 땀도 흘려봤습니다. 우리 이영숙 후보께서 말씀하신 농사 지어 보셨다 하는데 저는 농사도 지어보고 보릿고개도 아는 그런 사람입니다. 아무쪼록 경험을 토대로 제가 무슨 일이던지 제가 찾아서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믿고 맡길 수 있는 김창수에게 꼭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지지를 해주십사 하는 당부 말씀을 드립니다.”

장영수 “제가 지속 가능한 사업에 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금 장수군은 정부에서 4만두 정책을 했습니다. 한우 축사를 4만두로 다시 이끌어 갈 것이며 사과 산업은 새롭게 유통사업으로 발전시켜야 된다는 지속가능한 답변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후보 간 주도권 토론

이영숙 “장영수 후보에게 질문하겠습니다. 한우 4만두 규모의 명품 목장 단지 조성 문제에 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한우축산업 중심지인 장수한우 농가에 대한 장 후보님의 깊은 애정은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따라서 한우 산업을 늘리고 발전시키기 위한 장 후보님의 한우 4만두 규모의 명품 목장 조성이 눈에 띄었는데요. 장 후보님께 질문하겠습니다. 현재 장수군 한우농가가 840농가로 한우가 몇 두인지 알고 계십니까?”

장영수 “지금 현재 장수군 인구보다 조금 많은 28000두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이영숙 “제가 알기로는 29000두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자 그러면 장수군 한우보다 많은 한우수를 말씀하셨는데요. 현재 장수군의 현재 사육사가 아까 4만두가 29000두가 포함된 수 입니까? 아니면 따로 4만두를 이야기 하신 겁니까?”

장영수 “우리 이영숙 후보님이 말씀하신 29000두가 맞는다고 보고요. 앞으로 11000두정도 4만두로 늘려서 총 장수군에서 한우가 4만두 정도는 돼야 유통도하고 가공공장하고 경쟁력이 있다고 해서 4만두 명품 장수군 전체에 목장을 만들겠다 그런 공약입니다.”

이영숙 “그래요 저는 그렇게 생각 하지 않습니다. 그건 공약이 아니지요. 숫자를 늘리는 것이 육성정책이라는 것은 저는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건 충분히 할 수 있거든요. 그건 저는 이해가 안 간다고 생각합니다.”

장영수 “설명을 드릴까요? 이해가 가시게?”

이영숙 “아 됐습니다. 권고지에 보면 축산업 구조조정을 한다고 했는데 구조조정 대상을 누구를 말하는 것입니까?”

장영수 “구조조정이나 구조개선이나 말의 약간의 어패는 있지만 축산업에 앞으로 경쟁력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특히 지금 현재 축산업양성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장수군의 행정에서는 축산양성화 사업에 대해서 적법화 하자고 그래서 하나도 손대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축산업을 양성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합법적이고 국가에서 특히 환경부에서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해서 합법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제시하는 바는 양성화 사업을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난 3년 동안 행정에서 소하천 문제, 도로포장 문제, 퇴비사 문제 그리고 소를 키워왔는데 외양간 문제를 고쳐주질 않아서 소를 제대로 못 키우게 했고 지금 많은 농민들이 축산 적법화 사업에 많은 벌금을 내야 되고 심지어는 폐업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게 되었습니다.”

이영숙 “거기 까집니다. 그러면 제가 알기로는 가축분뇨시설 간소화 시설을 통해서 2019년 9월 20일까지 연장한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무허가축사적법화 TF팀을 구성해서 문제해결을 적극도와주고 임하려고 하고 있는데요. 적법화사업 상담 인원 및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농가불편해소를 위해서 국공유지점유 또 무허가축사연계 폐지 무허가 축사정비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장영수 “질문 감사합니다. 지난 3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다가 이제 와서 TF팀을 만들어서 축사문제를 어떻게 하고 농민의 아픔을 끌어가겠다고 하는 게 참 가슴이 아픕니다. 문제가 제기된 3년 전에 먼저 TF를 구성해서 지금 끝내야 합니다. 하지만 이제 정부가 유해 산업으로 뒀습니다. 저는 가축분뇨와 특히 소 분비물에 대해서는 무상 퇴비물을 만들어서 그 퇴비를 사과 과수원이나 많은 과수원에 뿌려서 해결하고자 합니다.”

이영숙 “제가 걱정돼는 부분은 무허가 축사문제 해결방안이 걱정인데요. 장 후보님께서는 지금 무허가축사문제가 장수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대한민국 전체 문제이고 환경문제입니다. 이것을 마치 장수만의 허점이라 생각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축사님들 마음을 헤아리고 축사님의 소득과 창출되는 정말로 적법화가 잘되어서 축사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그런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이상입니다.”

장영수 “이영숙 후보님 고견 감사합니다.”

장영수 “저도 이영숙 후보님에게 질문하겠습니다. 이영숙 후보는 지역경제 살리기를 목표로 지역상권 부활과 군청발주사업, 골품지역업체 우선 정책, 장수군예산지역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그 방안에 대해서 한 번 더 이 자리에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숙 “네 지역상권에서 제가 말씀을 하겠습니다. 먼저 소상공인 기업정책을 계속 확대 하겠습니다. 관에서 사는 모든 물건 자체는 장수군내 상가에서 사도록 하고, 지역 내 발주 물건을 사주고 하도급, 관제, 장비, 지역 업체를 꼭 써줘야 하고, 지역 내 예산이 지역 주민과 무관하게 외부로 흘러나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전통시장에 특성을 살려서 활성화를 하겠습니다. 주차문제로 인해 장계사거리, 장수사거리 차를 못 대어서 상가를 못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차장문제를 해결에서 상권이 원활히 되게 하고요. 소상공인들에게 여러 가지 저이자로 빌려드려서 상공인들에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영수 “제가 묻고 싶은 거는 장수사랑상품권 사업에 대해서 이미 몇 년간 했다가 실패한 사업으로 아는데 다시 들고 나오셨거든요. 그 다음에 방금 말씀하신 지역경제 살리기 하신다고 하셨는데 지난 4년간 최용득 군수 시절에는 과연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조례나 지역경제 건설협회 조례나 이런 게 만들어지질 않았습니다. 이게 현실적으로 말씀하신 부분하고 지난 4년 동안 해왔던 일에 대해서는 너무 많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주차장 단속을 강화 하겠다 다른 것을 하겠다는 것은 허허한 공약으로 들려서 말씀드렸던 것입니다.”

이영숙 “아까 말씀하신 최용득 군수의 관한 것은 저와는 별개입니다. 제가 최용득 군수…, 군청에서 직접 관여를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말씀을 삼가해 주시고요. 저는 여러분이 알다시피 장수 얼마나 많이 발전했습니까. 지역에 보면 젊은이들이 활계를 칩니다. 장수 상권 활발합니다. 우리가 꺼리를 만들면 됩니다. 놀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만들면 자연히 사람은 오게 됩니다. 저는 앞으로 장수의 사과테마파크를 조성해서 임실치즈테마파크보다 더 큰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파크를 만들어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대한민국 300만 국민들의…”

장영수 “많은 답변을 해주셔서 감사한데 최용득 군수를 부군이라서 질의한 게 아니고 지금 군수가 해왔던 일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하나도 미치지 않았다는 것을 말씀드린 건데, 그 부분에 대해서 답변은 그냥 들은 걸로 하고요. 지금 현재 보면 민선, 말 산업에 투자 하겠다. 이영숙 후보는 말산업특화사업을 하겠다 말씀을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민선으로 들어오면서부터 지금까지 말산업특구로 해서 끌고 왔었는데 지금 그동안 그렇게 많은 예산을 투자 하고도 말산업에 대한 아무런 효과가 없는 것 같은데 또 다시 이영숙 후보께서는 말산업을 육성해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 이렇게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거기에 대한 보충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이영숙 “그동안 말산업은 꾸준히 육성해왔습니다. 하지만 말산업이 지역경제와 고용창출에 미흡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말사육지역농가를 늘리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서 농가 소득을 높이고, 또 승마 체험장, 마차 꽃길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장영수 “이영숙 후보님이 나열한 공약에 대해서 물어보게 아니라 말산업에 대해서 물어봤고요. 지난 최용득 군수에 공약 이행률을 군청 홈페이지에 보면 94%라고 나와 있는데 이영숙 후보는 지금까지 94%가 이행되었다고 보십니까?”

이영숙 “저는 글쎄요. 무슨 증거로 이야기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군민들과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인해서 94% 이행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동안 장수군의 사건사고 하나도 없이 안전하게 잘 이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장영수 “아니 제가 지금 물어보는 건 38개 공약이 아직 아무런 해결이 안됐는데, 94%라는 숫자를 내어서 이행하느냐를 물어보았습니다.”

사회자 “네 시간 모두 사용하셨습니다. 이제 무소속 김창수 후보가 질의 할 수 있습니다.”

김창수 “장영수 후보께 질의를 하겠습니다. 장영수 후보께서는 농업부분에 많은 공약을 제시하여 주셨습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좋은 공약들을 제시하셨는데 저와도 많은 공약이 거의 유사합니다. 같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유사한데 150만포 퇴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겠다, 지금현재 퇴비가격이 얼마며 농가부담금액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장영수 “지금 현재 퇴비가격은 한포당 3200원에서 기타 회사에 따라서 더 많이 받을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가장 저렴한 게 3000원~3200원입니다”

김창수 “국비·도비·군비는?”

장영수 “국비는 포당 가격이 1000원에 지정되어서 나오고 군비는 600원에서 800원 으로 인상해서 지금 현재 농민들이 부담하는 금액은 3200원을 기준으로 하면 나머지 1600원을 부담하고 있습니다.”

김창수 “지금 가장 큰 문제는 축산 농가의 축분을 이용해서 퇴비를 만드는 부분인데 특히 장계농가에는 가장 어려움이 있습니다. 무허가 축사도 어렵지만 축분은 어떻게 처리를 할 것이냐 이문제가 있는데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며 또한 축분을 이용해 가지고 우량퇴비를 만들어서 순환농업을 해서 우수한 농작물을 생산해서 판매를 해야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저는 150만포 무상으로 주는 것도 좋겠지만 노령화되고 일손이 없기 때문에 그 우수한 퇴비를 관내에서 만들어가지고는 이 부분은 살포를 해주는 살포비용을 제공하겠다. 살포비용을 데면 포장비용이 절감이 됩니다. 그러면 아까 지역경제를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장수에서 생산되고 장수에서 살포를 하는데 인력도 소비되고 그러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소포장을 하기 때문에 원가가 절감되기 때문에 500~600원에 쓸 수가 있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장영수 “김창수 후보님 경제 전문가답게 물어봐주셔서 감사하고요. 대안 제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축분 문제 말씀하셨습니다. 장수군에서 신청하고 있는 퇴비숫자가 140만포입니다. 현재 공급되고 있는데 115만포이고요. 저는 왜 축분 처리를 위해서 무상퇴비를 하느냐 아까 말씀드린 대로 장계 쪽에 있는 축사가 퇴비공장이 없어서 못 만드는 게 아니고 심지어 보조로 톱밥을 제공해도 한 두당 2만원 정도의 비용이 더 들어갑니다. 그래서 퇴비 만드는 공장에서 경쟁을 하면 150만포 정도로 늘려주면 축분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됩니다.

축분은 장수에서 나오는 톱밥과 함께 만들어서 뿌리면 현재 장수에서 부담하고 있는 15억원이 더 부담되지만 기존농가에 축사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금방 말씀하신 순환농업으로 갈 수 있는 그 퇴비를 과수원에다가 뿌린다고 하면 한 과수원에 1000주에 들어가는 120만원 정도의 퇴비가격을 아낄 수가 있습니다.”

김창수 “충분히 알겠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어떤 부분이 있냐면 꼭 소요량이 꼭 150만포냐 하는 부분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속된 말로 공짜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말이 있기 때문에. 부정한 방법으로 운영될 수 있기 때문에 관내 퇴비공장을 이용하자는 내용의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다른 부분을 말씀드리려고 하는데 오미자 공판장을 설립하겠다는 내용을 봤습니다. 오미자 공판장을 이용할 수 있는 공판장의 의무화, 또 지난 도의원 시절에 오미자 영농법인에 대해서 얘기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에 대해서 간단히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영수 “저는 지난 도의원 시절에 장수를 제3의 먹거리로 오미자를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국가산업을 받을 수 있으면 법인을 만들어야 해서 아까 말씀하셨던 오미자 영농조합 만드는데 주력했습니다.”

△ 패널 개별 질문

김원용 “장영수 후보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후보 경력을 보면 지역사회에서 여러 활동을 했고 또 도의원도 역임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어떤 생업에 종사했는지 경력이 안나와있네요. 그런데 생업을 갖지 않을 경우에는 주민과 괴리감도 있을 수 있고 정책 입안이나 이런 부분에서 실행에 현실성이 떨어질 수 있는 정책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장영수 “주민과 가장 가까운 사업을 했습니다. 목욕탕을 운영했고 여관도 운영했고. 또한 장수 사과 선단단지에 투자해서 직접 농사도10여 년간 하고 있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오미자 농가도 잘은 못하지만 농업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젊은 청년 창업시절에는 광산업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지역주민과 서비스, 생산업, 그리고 농업을 골고루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는 오미자 산업과 채소를 갖추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김원용 “이영숙 후보는 민선6기 조력자 역할을 하셨고 또 김창수 후보는 농협 조합장 역할을 해서 4년간 그 역할들을 해 오신 것 같은데, 장 후보께서는 4년간 장수군을 위해서 어떤 역할을 하셨는지 소개해주시겠습니까?”

장영수 “지난 4년간 저는 지역에서 농업에 종사하면서 특히 정당인으로서, 정치인으로서 활동했습니다. 그래서 민중과 함께 고민하는 민중의 집, 그리고 YMCA, 라이온스 회원, 장수번영회원, 그리고 제가 주민들과 함께 스포츠를 하는 축구회원, 족구회원 등 다양한 문화 스포츠, 그리고 생업을 하며 함께 있었습니다. 특히 지난 4년은 더 잘 아시다시피 생업보다는 국가를 위해 촛불을 들며 함께 뛰어야 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답변이 됐을지 모르겠습니다.”

김원용 “제출하신 자료를 보면 공약 이행계획이 전부 임기 내에 추진하는 것으로 돼있고, 또 국비, 군비 등을 주로 재원으로 삼고 있는데 너무 두루뭉술하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요.”

장영수 “지금 예비후보 기간이고요. 저는 다른 후보가 하지 않는 텐트투어를 했습니다. 지역을 다니면서 지역 군민이 곧 공약이라고 생각해서 듣고 왔습니다. 지금 현재 이 자료집은 정식 후보가 되지 않은 예비후보 공약집이고요. 현재 제가 두루뭉술하지만 매니페스토를 존중하고 이행할 수 있는 세부적인 계획은 세울 생각입니다.”

김원용 “저번 선거 때 논란이 된 것 같은데, 그 때 군유지 임대 문제가 나왔었죠. 경작을 직접 하셨나요?”

장영수 “군유지는 93~94년도에 김상두 군수님 시절에 장수를 사과산업을 하신다고 해서 군유지를 임대해줘서 사과 선단단지를 만들었습니다. 거기에 제가 저희 아버님과 함께 사과 선단단지를 만들어서 많은 돈을 투자하고 그 군유지를 임대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만 평에 과원을 조성해서 임대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 과원이 오미자밭과 채소밭으로 돼있습니다.“

김원용 “그 때 재임대해서 부당하게 소득을 올렸다는 얘기가 나왔었는데, 해명이 됐었던가요?”

장영수 “선거 막판에 나왔던 얘기고요. 전북일보에서 기사로 나왔는데, 기사를 잘 보시면 그런 의혹이 있더라고 말이 있었습니다. 지금 현재 1만 평에 대한 임대료가 연간 한 200만원 됩니다. 연간 200만원의 부당 이익을 봤다. 그런데 농업이라는 게 저 혼자 지을 수는 없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함께 농업을 짓는 거라 농업을 지으면 같이 나누는 과정에서 임대료 부분은 제가 다 정산한 건데 그걸 오해로 (받아들이신 것 같습니다.). 뭐 이제 의혹이라고 하니까 의혹에 대한 해명은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선거 때 말씀드렸듯이 비방하지 않고 묵묵히 제 할일만 얘기하겠다는 점에서 (의혹을 해명하지는 않았습니다.)”

김원용 “공약 중에 대규모 리조트하고 기업 연수원을 유치하겠다고 하셨는데, 임기 내에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재원은 어떻게 마련하시는 겁니까?”

장영수 “가능합니다. 저희 장수군에는 마사회라는 경주마 육성목장, 렛츠런팜이라는 게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마사회는 대한민국에서 재원이 가장 많은 곳입니다. 그런 좋은 마사회가 리조트를 만든다고 하는데 행정적 지원과 부수적인 기반 재원을 도와주지 않아서 마사회에서 미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먼저 들어와서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마사회로부터 리조트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김원용 “(김창수 후보에게 질의) 농협조합장 하셨지요? 농협조합장을 얼마나 하셨나요?”

김창수 “제가 70년대 농협에 입사해서 말단 직원부터 농협 전무까지 마치고 농협조합장 2선했습니다.”

김원용 “조합장 재직하는 동안에 공과 과가 있을 텐데, 직원들 사이에서 혹독한 리더십을 보였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떻게 답변하시겠습니까?”

김창수 “우리가 지나온 세월을 생각하면 어렵고 어려웠습니다. 항상 위기도 오고 IMF도 겪으면 농협도 농민과 함께하기 위해서 무척 노력해왔습니다. 그런데 열심히 일하다 보니까 직원들도 정말 힘든 사람도 있었고 지금도 재밌게 추억으로 아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때 그래서 경쟁력이 있어서 우리 장수농협이 전국 어디에나 내놔도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조직으로 변화됐다, 성장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올해도 티가 있다고 그런 부분도 많은 불평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제가 친근하게 지내기 위해서 가까이 지내다 보니까 가슴에 상처를 준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 들어서 최연소 농협 상무로 승진하면서 권위감 없이 지금까지 맑고 깨끗하게 일해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함께 했던 직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서 사과를 드립니다. 가슴 아픈 일이 있었다면 사과를 하고, 다만 조직을 위해서, 농민을 위해서 했다, 사심 없이 했다는 말씀은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김원용 “네 어쨌든 성과 측면에서 많이 평가를 받으신 것 같은데 사실 군정이라고 하는데 꼭 성과만 갖고 끌어가는 것만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복지문제도 있고 애환을 같이 해야 되는 부분도 이고 이 대목을 가지고 군수로서 더 많은 경험을 풀어내야 하는데 잘 하실 수 있겠습니까?”

김창수 “네 자신 있습니다. 제가 직원들 마음도 잘 알고 장수군청의 우수한 공무원들입니다. 지난 4년 동안 소통이 안 되고 불통이 됐다고 해도 우리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해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무원들과 함께 저는 모든 업무를 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하향식이 아니라 상향식으로 추진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잠재돼있는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가지고 충분하게 장수발전에 기여하고 준비된 행정가로서 군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원용 “농협이 수매 내지는 판매역할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조합장 하실 때 아마 그 부분에서 농업인들이 조금 부족하거나 어렵게 느끼는 애로사항이 있었을 것 같은데 군수로서 이 어려움을 보완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있으십니까?”

김창수 “네 제가 2007년 농협조합장 시절에 장수에서 약 60% 정도만 추곡수매를 해줬습니다. RPC가 쌀 팔 곳이 없고 경쟁력이 없다고 적자가 난다고 해서 100% 수매를 하면서 장수 쌀 성과가 올라가서 지금은 RPC에 적자가 나지 않고 추곡수매가는 김제나 고창보다 더 경쟁을 갖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서 양파로 상서에 지원해서 환원사업으로, 이런 모든 부분을 하고자 하지만 제도적으로나 예산 적으로나 행정에 꼭 함께 해줘야 되고 지금 가장 큰 일은 농산물 판매입니다. 농산물 유통사업단을 만들어서 농산물을 판매하겠다. 농협 조합장으로서 못했던 일을 농민도 장수군민이기 때문에 열심히 한번 해보자고 해서 조합장 임기 1년 앞두고 지난 4년 전에 군수출마를 위해 사퇴했습니다. 자신 있습니다.”

김원용 “네 조합장 역임해서 그 부분은 자신 있게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농촌에도 혹시 흙수저 금수저가 있다는 얘기를 들어보신 적 있습니까?”

김창수 “네?”

김원용 “농촌에도 흙수저가 있고 금수저가 있다는 얘기 안들어보셨어요?”

김창수 “글쎄요. 저를 보고 하는 소리이신 것 같은데. 흙수저 금수저는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김원용 “끝으로 한 말씀 더 여쭤보는 것인데, 말하자면 흙수저인 경우에는 처음부터 출발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농사를 짓기가. 그런 차원에서 흙수저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요?”

김창수 “군민들고 소통과 경청을 통해서 찾아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원용 “(이원숙 후보에게 질의) 단체장은 행정가이자 또 정치가이면서 때로는 경영자이기도 한데, 이 후보께서는 정치인, 행정가의 이력이 있나요?”

이원숙 “정치생각은 있었지만 행정가는 처음입니다.”

김원용 “현 군수 내조자로서 현 군수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 몇 점이나 주실 수 있겠습니까?“

이원숙 “네. 군수님 건강은 비록 안 좋으셔도 사건 사고 없이 우리 장수군민과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인해서 공약 사업 이행율 94%를 달성한 것을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립니다. 건강상 이유로 활발하지 못했던 부분은 제가 군민들께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또 지난 군수님 공약 사업으로 20년 동안 장수군 숙원사업이었던 계남양돈단지 철거하고 그 자리에 도 단위의 소방안전타운이 들어왔습니다. 또한 장계 농촌에 임대주택 아파트 건설하고…”

김원용 “네 여기까지 하고요. 시간이 안 될것 같고요. 군정에 전념하기에는 어려웠던 4년간의 상황에서 부인으로서 중도에 사퇴하게 하고 보궐선거나 이런 형태로 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은 없나요?”

이원숙 “저도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남편과 상의도 했습니다. 어느 날 직원이 찾아왔습니다. 제가 이점을 한 간부하고 상의해봤습니다. ‘사퇴하고 보궐선거를 하면 어떻겠냐. 그 간부 말씀이 아버지가 아프다고 해서 내 아버지가 아닌 게 아니지 않습니까. 군수님은 비록 건강은 안 좋으셔도 따뜻한 마음 가지시고 깨끗한 마음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가 열심히 할 테니 건강에 전념하시고 쾌유하시도록 내조 잘하시고 우리가 그 대신 열심히 하겠습니다. 또 보궐선거하게 되면 장수군에 또 다시 혼란이 올 텐데 그 혼란 누가 책임집니까. 우리가 열심히 할 테니 믿고 지켜봐주십시오’하는 공무원들 말씀에 제가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래서인지 우리 공무원들 열심히 해서 정말 사건 사고 한 번도 없었습니다. 깨끗이 여태까지 잘해왔습니다.”

김원용 “네 답변이 된 것 같습니다. 사업 공약적으로 한번 가볼까요. 공약을 보니까 국비지원사업들이 많던데 민선7기에 맞춰서 새로 이 후보께서 기획한 제일 중요한 공약 한 두 가지만 말씀 해주시죠.”

이원숙 “저는 국비지원사업에 앞서서 지금 현재 우리 청에서 스마트팜의 농법을 공모사업 혁신 중인데요. 저는 그게 잘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장수에 사과테마파크를 국비지원을 받아서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테마파크를 열고자 합니다.”

김원용 “네. 거기까지 듣겠습니다. 장수가 말 특구 지정을 요청했는데 계속 떨어졌어요. 왜 떨어졌다고 생각하십니까?”

이원숙 “말 산업을 꾸준히 육성해온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장수가 말 사육 늘리기 위한 방책은 미비했다고 생각합니다. 말 사육과 조련, 또 각각 농가에서 말을 키워서 소득하고 창출돼야 하는데 그런 부분은 조금 미비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말 산업 특구 유치를 위해서 더욱더 제가 책임지고 해내겠습니다.”

김원용 “농산물 경매장을 신설하겠다는 공약도 있던데, 그 공약이 있지요? 그런데 무주에서도 어떤 후보가 경매장을 신설한다고 했던데, 경쟁을 하시겠습니까?”

이원숙 “경쟁은 하면 안 되죠. 우리는 합쳐야 합니다. 장수만하면 안되고 진안만, 무주만 하면 안 됩니다. 앞으로는 세 지역이 합쳐서 유통비를 절약하고 수송비, 물류비 절약해서 농산물 고품질 단일화해서 이름도 한 브랜드로 나가서 경쟁력 있는 그런 쪽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따라서 무주, 진안, 장수 힘을 합쳐서 장수군의 RPC에 농산물 직판장을 세워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그런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김원용 “여성후보로서 젠더 정책이 있을 것 같은데요 다른 후보하고 차별화 될 만한 게 있습니까?”

이원숙 “네. 여성은 섬세하고 강인합니다. 저는 만 5000평 사과 농사를 21년 동안 제가 손수 가꾸고 손수 소독했습니다. 저는 제가 아니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정신을 살려서 장수군을 위해서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후보 간 주도권 토론

김창수 “(장영수, 이원숙 후보에게 질의) 우선 장영수 후보께 간단히 질의하겠습니다. 여당 후보로서 책임을 강조하고 인맥을 강조하고 계시는데 여당인 민주당은 지금 적폐청산을 국정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민주당 후보로서 심각한 현 시점에 최용득 군수께서는 2015년대 민주당 입당을 요청해서 입당했습니다. 그 후 단 한 차례도 군에 출석도 못 한 것이 지역 언론에도 여러 차례 보도된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직접 군정에 개입 안했다고는 하지만 부인 이영숙 후보 출마에 대해서는 어떠한 견해를 가지고 계신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장영수 “문재인 정부는 촛불혁명으로 세워진 정부입니다. 말씀하신 데로 최용득 군수께서는 군민의 대변자인 군의원님들의 군정질의에 한 번도 답변할 수 없는 상태가 있었습니다. 먼저 민주당이 정권을 잡은 여당이 된 게 1년 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말씀 드리고요. 2015년에도 2017년도 까지는 그 전에는 야당이었고, 지금 현재 국회의원이 아니신 다른 의원님이 입당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민주당의 후보로서 통감하고 지난 4년 동안 장수군에 쌓였던 적폐를 함께 김창수 후보님과 많은 군민들이 생각하는 대로 6.13지선에서 적폐청산을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창수 “한가지 더 여쭤보겠습니다. 지난 1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이라는 걸로 인해서 허위사실 유포로 문제가 야기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내정자라는 용어를 많이 쓰고 있는데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도 내정자라고 할 수 있는지 간단하게 대답해주시기 바랍니다.”

장영수 “그 때도 문자를 보낸 것 때문에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됐고 경찰에서 조사를 해서 허위사실이 없다는 의견으로 검찰에 의견을 냈습니다. 그리고 지역발전위원회에서 분명히 저에게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 내정자라는 국민 대공개 문서를 보내왔습니다.”

김창수 “네. 제가 알고 있기로는 대통령이 청문회를 하는 장관을 임명했을 때 내정자라는 용어를 쓰지, 위원회 위원까지도 내정자라고 쓰는 건 상식이하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집권여당 후보로서 무책임한 행동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여쭤본 것 입니다. 그리고 우리 이영숙 후보님께 질의 드리겠습니다. 경향신문 4월 18일자 기사 내용 중에는 장수군 한 공무원이 경향신문과 통화에서 ‘군수가 사람을 잘 알아보지 못하는데 군정이 어떻게 잘 돌아가겠느냐, 그 와중에 그 측근들이 권력실세로 나서 군수 부인과 처남들이 군정을 개입해서 군수가 오명이라는 비아냥이 나온다’는 비판도 있는 기사를 봤습니다. 이 부분을 보고 또 아울러 금품 살포로 TV와 신문에 보도돼서 검찰에서 기소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우리 군민에게 사죄하고 이 내용에 대해서 본인의 견해를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숙 “먼저 신문에서 나온 내용이 다 옳다고 보십니까? 저는 네거티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말고 식 언론에 나온 것을 사실인 냥 하는 것은 아니고요. 두 번째, 제가 검찰에 기소 중이라고 하셨죠. 제가 검찰에 기소 중이라고 하셨지요? 확인 하셨습니까?”

김창수 “네?”

이영숙 “확인했습니까?”

김창수 “기소준비 중이라고 많이 얘기되고 경찰이 검찰로, 선관위가 고발해서 그런 것은 장수군민이 다 알고 전라북도 도민이 다 아는 사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영숙 “그 문제는 군민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지만 제가 성실히 설명할 것이고 잘 될 것이고 문제없을 것입니다. 저는 믿고 있습니다.”

김창수 “뭐가 잘 된다는 이야기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영숙 “네 잘 될 것입니다.”

김창수 “잘 거라는 부분이 잘 이해가 안 되지만 또 농가 소득 중에 한우랑 사과랑 농축산물 세계화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해주실 수 있습니까?”

이영숙 “저는 한우, 사과를 중심으로 장수군 주 성장작목으로 계속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사과를 이용한 사과 테마파크를 장수에 거대적으로 세울 것입니다. 그래서 장수군에 관광지가 있으나 몸을 나가는 콘텐츠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장수사과 테마파크를 조성해서 먹고 즐기고 체험해서 지역주민들께 거대한 소득을 가져다주는 그런 역할을 제가 하고자 합니다. 사과잼이나 와인, 또는 쿠키, 사과김치, 사과먹인 한우, 또 농가식당 등을 운영해서 먹거리로 소득을 창출하고, 또한 여러 가지 숙소를 발굴해서 일자리 창출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이영숙 “(김창수 후보에게 질의) 김창수 후보님은 공약 중에서 농축산물 유통사업재게 확대를 위해서 수도권에 직판장을 설치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수도권 직판장은 완주 로컬푸드하고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자치단체가 농산물 판매를 위해서 수도권 직판장은 막대한 투자금과 운영비 대비 수익성이 적어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지제차가 주도한 수도권 농산물 직판장 사업이 실패한 원인 중 하나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김창수 “농산물 유통을 안 해봤기 때문에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 서울도 수도권에서 단체장들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수한 농산물을 우리 군민들한테 우리 시민들한테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시대가 왔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를 들자면 서초구나 광진구나 어디든 협약을 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기서도 저는 농산물 유통에 별도 사업단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영숙 “네 거기까지 합시다. 제가 걱정하는 것은 우리 장수군은 1차 산업위주의 농축산식품이 많은데요, 지금 서울 서초 등 대도시는 대형마트가 많습니다. 그런데 장수만의 직판장이라고 하는데 신선식품 같은 경우는 신선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자신 있습니까?”

김창수 “다른 대형마트들은 다 하는데 안 된다는 논리가 있을 수가 없습니다. 냉장자동차로 수송하면 되는 것이고 정기적으로 나아가다 보면 가능합니다. 저는 쌀을 통해서 해봤고 농협에 있으면서 농산물 유통이 제일…”

이영숙 “제가 얘기한 것은 직판장을 얘기한 것 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부분은 직판장이 아닌 농협 마트를 통해 한 것입니다.”

김창수 “직판장이 안 된다는 논리를 제가 먼저 듣고 싶은데, 자신 있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두고 보고 평가는 추후에 해주시면 됩니다.”

이영숙 “장수군 생산품목으로는 4계절 직판장으로 운영하기에는 상품 종류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에 대한 의견을 한번 묻고 싶습니다.”

김창수 “어떤 부분을요?”

이영숙 “4계절 직판장을 운영하기에는 장수 것만 가지고 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김창수 “4계절 안 나오면 안 나온 농산물만 파는 게 직판장이지, 100가지가 전부 다 나오는 게 직판장이 아닙니다. 이마트나 하나로마트나 있지 큰 대형마트를 얘기한 게 아니라 우리 장수 농산물만 판매할 수 있으면 됩니다.”

이영숙 “네 저는 여자이기 전에 가정주부입니다. 직판장을 하면 다양한 것을 사려고 합니다. 그런데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직판장을 한다는 것에 대한 말씀이었고요. 저는 그 예산이면 차라리 장수군 농민을 위해서 쓰겠습니다. 가까운 전주나 대전에다가 차라리 대형마트 쪽으로 마트 활로를 열어서…”

김창수 “예산이 얼마나 든다고 생각하시는데요?”

이영숙 “그 예산은 제가 기본적으로 건물 등을 계산해보지 않았지만…”

김창수 “왜 사야 된다고 생각합니까? 제공을 받을 수 도 있습니다.”

이영숙 “저는 그것보다는 차라리 투자를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여기 까지고요. 그리고 다음에 장수에서는 여성도 농업과 생업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열심히 사과농사를 1만5000평 짓고 있는 농부입니다. 또한 자녀, 육아와 교육문제 까지도 책임지고 돌봐야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직접 농사지으면서 3남매를 키운 사람으로서 장수의 워킹맘을 배려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싶은데요. 우리 후보님께서는 워킹맘 대책 같은 것을 세웠습니까?”

김창수 “네 가장 좋은 질문을 해주셨는데, 저도 23년간 사과농사를 짓고있습니다. 사과가 좋아서 그 때 당시 사과농사를 지으니까 우리 김상두 군수님이 ‘자네 같은 사람이 지어야 하네’라고 해서 제가…”

이영숙 “제가 물은 것은 워킹맘을 위한 정책이 무엇이냐고 여쭤봤습니다.”

김창수 “워킹…워킹이요?”

사회자 “네 워킹맘. 일하는…”

김창수 “제가 그것을 공약으로 냈습니까?”

이영숙 “아니요 저는요 김 후보님 공약이 아니라 제 공약도 같이 공유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 공약의 타당성도 물어보고 또 김창수 후보님의 좋은 대안도 있으면 제가 참고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사회자 “워킹맘에 대한 대책이 무엇인지 질문하셨으니 거기에 대해서 답변해주시지요.”

김창수 “으음…”

사회자 “네 충분히 생각을 하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다른 질문 해주시지요.”

이영숙 “네 제가 대답하겠습니다. 장수는 여자도 같이 경제활동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남성육아 휴직에 적극 참여를 권유하겠습니다.”

사회자 “시간 다 쓰셨습니까?”

이영수 “아니요. 제가 더 하겠습니다.”

사회자 “네 간단히 하시죠. 시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영숙 “장수 인구문제에 대해서 제가 묻고 싶은데요. 지금 장수 인구문제는 장수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입니다. 이 인구대책 대안 있습니까?”

사회자 “네 시간이(다돼서) 질문 하신 것으로 대신 하겠습니다.”

장영수 “(김창수, 이영수 후보에게 질의)가까이 계시는 김창수 후보님께 질문하겠습니다. 공약을 보면 무상교복이 있는데 제가 내세운 공약은 교복이 30만원 지원이거든요. 여기에 무상교복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나 재원마련 말씀해주십시오.”

김창수 “네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서 무상교복을 제공하겠다고 했는데 큰돈이 들어가지 않는 선에 대해서 학생들 사기도 돋우고…”

장영수 “그럼 잠깐만 물어보겠습니다. 교복 한 벌이 얼마정도 되는 줄 아십니까?”

김창수 “네, 30만원 정도 하고 체육복까지 따지면 50만원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장영수 “그래서 제가 제시한 공약과 결은 같은데, 무상교복이라고 하면 제가 말씀드린 부분은 총액이 얼마가 나오지 않고…그러면 나는 이런 A메이커 하겠다, B메이커 하겠다 하면 그것을 다 해주는 것인지 여기에 대한 간단한 답변을 물어보겠습니다.”

김창수 “그것은 학부모들하고 협의를 해서 이뤄져야지 무작정 옷을 맞춰주는데 어떤 메이커까지 결정할 수 는 없지 않느냐…”

장영수 “네 알겠습니다. 다음은 통합보훈회관설립과 6.25참전용사 명예수당 드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저와 거의 같은 공약이기 때문에 김창수 후보님의 좋은 공약이라서 구체적인 방안을 듣고 싶습니다.”

김창수 “저는 한 달 동안 소통과 경청을 통해서 3일마다 분야별로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그런데 보훈 부분에 보훈 단체들이 여기저기 보훈회관을 통합해서 같이 마련하면 좋겠다는 얘기를 들었고요. 그래서 그것을 제시했고요. 6.25참전용사들 명예수당은 지금 장수군이 월 5만원인데 전국적으로 보면 제일 적습니다. 20만원 까지도 제공하는 곳이 있는데 이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 지역이 있고 우리 대한민국이 있고 장수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장영수 “잠시만요. 김창수 후보님 저도 그 취지는 공감하니까 일단 인상을 현재 5만원에서 얼마까지 어떤 예산으로 어떻게 올릴 것인가 계획이 서있는지 질의한 것입니다.”

김창수 “10만원 정도로 인상을 해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장영수 “네 알겠습니다.”

김창수 “흡족하지는 못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영수 “네 알겠습니다. 세 번째 질의 하겠습니다. 소통투어를 하시고 경청투어를 하셨는데 가장 중요한 공약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생각할 때는 제가 먼저 답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군정을 유지할 수 있는 건강이라고 생각하는데, 김창수 후보님은 지난 4년 동안 아프신 적은 없고 건강하셔서 앞으로 군수가 되신다면 소통과 경청을 계속할 수 있는 건강상태인지 궁금해서 질의합니다.”

김창수 “그 부분 자신 있습니다. 이제 그런 부분을 말씀하시는데, 그 정도도 병원을 간 적이 없는 사람은 없다. 아직 자신 있다고(말합니다.)”

장영수 “아니 잠시만요. ‘그 정도’는 아직 모르는 일이고 안 물어봤어요.”

김창수 “물어봤잖아요 방금.”

장영수 “건강하시냐고 물어봤고 그럼 ‘그 정도’는 어떤 병을 앓고 계시는 겁니까?”

김창수 “아닙니다. 지난번에 잠깐 병원 다녀온 것 때문에 그 부분 가지고 어떤 면에서는 의료사고로 볼 수 있지만 그런 점 가지고 상당히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그 질문한 것으로 제가 오버를 했습니다. 건강에 자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장영수 “그렇습니다. 소통하고 경청하려면 건강해야 합니다. 어떤 공약보다 건강을 중요시 해야 한다고 보고 지금 항간에서 떠도는 얘기를 제가 김 후보님한테 답변한 것으로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이영숙 후보님에게 질의하겠습니다. 이영숙 후보님도 같이 교복을 무상으로 지급하겠다고 얘기 했습니다. 거기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나 내용을 한 번 말씀해 주십시오”

이영숙 “네 장수에 있는 초,중,고 학생들은 한 2000명이 됩니다. 그리고 중학교…”

장영수 “지금 교복은 중학교, 고등학교가 입습니다.”

이영숙 “네 그렇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한 1096명 정도가 되는데요. 값이 뭐가 문제입니까. 자치단체장이 지역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 옷을 해준다는데 10만원이 뭐고 20만원이 뭐고 30만원이 무엇입니까. 저는 가격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시골에 살지만 학생들한테 제일 좋은 옷으로 해드리고 싶습니다.”

장영수 “알겠습니다. 제가 질의 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지금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은 만나봤습니다. 제가 다니면서 만나봤는데 교복비가 30만원은 가장 저렴한 것이고 학생 교복비 부터가 천차만별로 금수저 은수저에게 보인다는, 그러니까 평등하지 않다는 얘기를 듣고…”

이영숙 “장수군에 1096명의…”

장영수 “지금은 제가 답하는 시간이고 질의하는 시간입니다. 교복 문제는 그 정도로 알겠고요. 두 번째로 이영숙 후보께서 내세운 귀농귀촌 정책에 대해서 듣고 싶습니다.”

이영숙 “저는 귀농귀촌 정책에 대해서 일단 먼저 가족후계농을 하겠습니다. 가족후계농이라는 것은 첫 째 주거가 안정되고 일단 적응이 잘됩니다. 어떤 지자체의 기대심리, 보고 왔다가 실망하는 예가 많습니다. 하지만…”

장영수 “네 잘 참고하겠습니다. 가족후계농을 육성하시겠다.”

이영숙 “네.”

장영수 “네 답변 감사합니다.”

△마무리 발언

이영숙 “사랑하는 장수 군민여러분 저는 장수를 가장 잘 알고 장수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저 이영숙이 전북 최초의 여성 군수가 되어 군민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장수, 부자 장수, 행복 장수를 만들겠습니다. 넉넉하고 활기찬 부자농촌으로 대한민국에서 농가소득 1등으로 올려놓겠습니다. 사랑하는 유권자 여러분 장수군의 성장을 위해 누구보다 군정살림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철의 여인, 저 이영숙을 꼭 선택해주십시오. 반드시 든든한 참 일꾼이 돼서 꼼꼼히 챙기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장수를 가장 사랑하는 저 이영숙에게 꼭 믿고 맡겨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장영수 “사랑하는 장수군민 여러분 군수는 여러분의 손발입니다. 군정내내 법원이나 병원을 다닐 수는 없습니다. 튼튼하고 힘센 군수가 많은 예산을 가져다가 지역에 가져다 줄 후보에게 여러분의 귀중한 내일을 선택해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저와 함께 토론을 해주신 두 후보님의 인격과 성품을 존중합니다. 장수의 미래를 걱정하시는 모습 존경합니다. 오늘 토론을 통해서 제 공약의 부족한 점이나 또한 많은 부분의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함께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수의 미래를 이제 촛불을 들고 나설 수는 없습니다. 힘 쎈 장수군수 장영수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창수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오늘 토론 어떻게 보셨습니까. 저는 이자리가 장수를 위해 진정성 있는 고민을 함께한 시간으로 기억됐으면 좋겠습니다. 방송을 통해서 충분히 나누지 못한 고민과 이야기는 지역에서 직접 찾아뵙고 소통하고 경청하도록 하겠습니다. 직접 만나서 하고 싶은 이야기 듣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습니다. 저 김창수는 한 평생 우리 장수군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헌신하며 살아왔습니다.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교육과 의료로 시작되는 복지 서비스 확대, 공정하고 민주적인 행정,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모든 지역과 세대계층 함께 행복한 장수가 이제 시작됩니다. 말 보다 실천이 앞서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장수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선택, 김창수에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5월 25일 오전 10시~11시30분(90분) 티브로드전주방송 스튜디오

6·13 지방선거 장수군수 후보 초청 토론회

후보 : 더불어민주당 장영수 후보 / 무소속 김창수 후보 / 무소속 이영숙 후보

사회 : 유진식 교수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패널 : 김원용 전북일보 논설위원

관련기사 [전북일보·전북CBS 공동 주최 6·13 지방선거 장수군수 후보 초청 토론회] 김창수, 장영수·이영숙 후보 '도덕성 문제'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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