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처서(處暑), 여름의 마지막 기운

여름의 마지막 기운이 머문다는 가을의 두 번째 절기 처서(處暑)에 걸맞게 여름의 기운이 가을에 기운 듯 하다.

여전히 낮에는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지만, 습도가 비교적 낮아져 볕을 피해 그늘에만 있어서 견딜만한 더위이다.

이맘때 내리는 비는 여름철 폭염의 열기와 끈끈함을 북돋기보다는 가을의 선선함이 짙어지도록 하는데, 며칠 전 남부지방에 내린 비가 남부지방의 폭염은 식혀준 듯하다.

이번 주말를 시작으로 다음 주는 기온이 눈에 띄게 내림세로 돌아선다.

한낮에도 30도를 밑도는 지역이 더 많아지겠고, 밤동안에도 2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경제일반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이정환,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김성훈 임명

사회일반[비상계엄 선포···해제] 긴급 재난 문자, 계엄령땐 안 와

포토'윤석열 퇴진 촉구', 촛불 든 시민들

정치일반김 국방장관 "계엄 관련 모든 사태 책임질 것...국민께 송구"사의표명

정치일반[비상계엄 선포…해제] ‘비상계엄 여진 지속’ 국회서부터 번진 비상시국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