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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교육청, 2021년까지 도내 전체 학교에 교육용 노트북 보급

초·중·고·특수학교 모든 교실에 무선 인터넷 구축

전북교육청사 전경.
전북교육청사 전경.

전북도교육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 학교 구성원이 학교 내 모든 학습 공간에서 원격교육 및 온·오프라인 융합교육에 자유로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전체 교실에 무선인터넷 환경을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도교육청은 최근 원격수업 운영, 다양한 학습 동영상 활용 등 대용량 학습콘텐츠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저성능 네트워크 장비와 노후된 학내 전산망 개선을 추진 중이다.

또 다양한 학습모델을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도록 학교별 1~2개 학급이 이용할 수 있는 수량의 노트북 보급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상반기 초등학교에 교육용 노트북 8026대를 보급했으며, 2021년까지 도내 모든 중·고, 특수학교까지 노트북을 보급할 계획이다.

현장 선생님들의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교사용 노트북 2100여 대는 올해 하반기 중 보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교육환경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창의성, 협력, 공유 등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학습모델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고, 디지털 교과서 및 소프트웨어교육 필수화에 따른 학습기반을 구축해 스마트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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