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는 내달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도내 투·개표소 869개소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의 주요 목적은 전 도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투·개표소 소방특별조사 △소방관서장 현장행정 지도 △화재 특별경계근무 등이다.
특히, 소방특별조사와 더불어 선거 관련 시설 관계인 등에게 화재 시 대피방법, 소방시설 사용법을 집중 교육해 자율안전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투표기간 동안 도내 투·개표소에서 단 한 건의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소방본부는 오는 25일까지 도내 투·개표소 869개소에 대한 사전 화재예방점검을 마친 후 투표 전날인 내달 8일부터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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