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전북 무형문화재 ‘태권도’와 국가무형문화재 ‘택견’의 만남

이달 27일까지 국립태권도박물관서 기획 전시 개최

태권도진흥재단이 이달 27일까지 국립태권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무형문화재와 무예, 그 특별한 만남을 담다’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6년 전북 무형문화재 제55호로 지정된 ‘전북 겨루기 태권도’를 비롯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무예 종목인 택견과 활쏘기 등에 관한 전시다. 이를 통해 무예가 가지고 있는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조명한다.

1950~60년대 전라북도에서 사용하던 직접 타격 중심의 겨루기 경기 기술과 규칙은 당시 국내 태권도대회에 그대로 보급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한 대표적인 전시물인 전라북도에서 개발한 몸통 보호구인 ‘대나무 호구’ 복원품을 비롯해 사료적 가치를 지닌 전시물 146점이 전시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기획 전시를 통해 태권도가 지닌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되새겨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태권도진흥재단은 앞으로도 태권도를 비롯해 우리나라 전통무예 역사에 관한 심도 있는 연구 성과를 국민 여러분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mage

박현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전북현대전북현대, 세부 잡고 ACLT 16강 진출...여세 몰아 승강 PO 승리 간다

오피니언[병무상담] 병력동원소집 보류대상자는 어떤 사람인지 궁금합니다

오피니언난 웹툰 작가이다 4

오피니언점술사의 시대

정치일반전북 핵심 사업들 '성장 동력'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