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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내면의 자유로움 '꽃'과 '바다'로 피어나다

문인화가, 상현 임경주 개인전 29일부터 11월3일까지 청목미술관
시각과 정신으로 자연 재해석한 작품 20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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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주 개인전 포스터. 청목미술관 제공 

 

정열적인 색채로 바다와 꽃을 표현하는 문인화가 임경주의 첫 개인전이 29일부터 청목미술관에서 열린다.

그의 작품은 대상에 대한 감흥을 간결하면서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한다는 특징이 있다.

자신의 시각과 정신으로 자연을 재해석해 자유롭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내면의 세계를 화폭에 담았다.

그렇게 완성한 20점의 작품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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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주 '바람부는날'. 청목미술관 제공 

임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수채화를 접하고 먹물에 매료되어 문인화도 접하게 됐다”며 “손끝의 작품들이 모아졌음을 보고, 세상에 빛을 본다면 어떨까 하는 조심스런 마음으로 선보인다”며 첫 개인전을 열게 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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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주 '흰 장미의 향연'. 청목미술관 제공  

부안에서 태어난 작가는 일본 광도 평화미술대전 초대전, 아시아미술대전 초대전, 한국‧중국‧몽골‧베트남 초대전 등 국내외 다수의 초대전에 참여했다. 현재 한국예술작가협회 회원, 한국예술작가협회 초대작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경주 개인전은 오는 11월 3일까지 청목빌딩 2층에 위치한 청목갤러리 전시실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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