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희 회장(52)은 완주 비봉이 고향으로, 기전여고와 우석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했다. 군산개정병원에서 15년간 영양사로 근무하면서 영양계장을 지냈고, 이후 전주시 중화산동 엠마오사랑병원에서 영양과장을 지냈다.
지난 2005년 3월부터 전북영양사회 회장을 맡고 있다.
2006년 3월부터 전북여성단체협의회 감사를 맡아오다 지난해 3월 2년 임기(단임)의 회장에 취임했다.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맡고 있지만 그는 가정에서 누구보다 남녀평등을 실현하는 사람으로 꼽힌다. 자신이 워낙 바쁘긴 하지만 공직 생활을 하는 남편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아내로서 항상 겸허한 자세로 헌신하고 있다는게 주위의 귀띔. 군산개정병원 영양계장 시절 그는 직원들과 야유회를 가면 후배나 하급자들을 위해 항상 삼겹살을 직접 굽는 걸로 유명했다고 한다. 우석대·원광대 등에서 특강을 많이 했으며, 현재 도정 주요시책 자문평가단, 전북안전관리위원회, 전주시 향토음식 심의위원, 아이낳기 좋은 전북운동본부 대표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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