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에코타운 등 입주따른 가격하락 예상

정부 정책이 도시 확장에서 재개발, 재건축으로 구도심 활성화로 바뀌면서 부동산 시장의 흐름이 주거보다는 토지나 상가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가 많아지고 있다.

 

부동산의 가치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 이루어진다.

 

초기 도시는 산업화로 인구가 팽창하면서 도시화를 가속했다면 현재는 인구 감소에 따른 도시 축소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특히 정읍, 김제, 남원의 경우 예상 계획 인구보다 현재 거주인구가 현저히 적어 도시의 공동화와 빈집의 양산을 초래하고 있는 대표적인 도시로 조사되었다.

 

전주, 완주의 경우 에코타운, 혁신도시, 효천지구, 완주삼봉지구 등의 개발로 인하여 아파트의 공급과잉이 보여지고 있다.

 

에코타운 등의 입주가 올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새로운 주거 지역에 입주하려는 입주자들이 기존에 살고 있던 아파트나 주택의 매각을 하기 위해서 입주시기에 맞춰 매물을 내놓을 경우 매물이 몰리는 시기가 되고 매매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다 보면 결국 급매물이 생기고 그로 인한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

 

이는 단기적으로 보면 기존 아파트의 가격 하락이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미분양이 생기거나, 현재 실수요가 아닌 투자로 분양 받아 놓은 아파트에 입주가 원활하게 되지 않을 경우 새로운 아파트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

 

(주)삼오투자법인 대표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부尹대통령, 6시간만에 계엄 해제 선언…"계엄군 철수"

정부尹대통령 "국무회의 통해 계엄 해제할 것"

국회·정당우의장 "국회가 최후의 보루임을 확인…헌정질서 지켜낼 것"

국회·정당추경호 "일련의 사태 유감…계엄선포, 뉴스 보고 알았다"

국회·정당비상계엄 선포→계엄군 포고령→국회 해제요구…긴박했던 15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