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가 UFC 진출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메이웨더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파이트 하이프’와 인터뷰에서 “지난주 UFC에 대해 내가 한 말을 사람들이 오해한 것 같다”며 “나는 종합격투기 선수로 변신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UFC에서 활동했다면 10억 달러(약 1조 817억 원)를 벌었을 것이라고 말했을 뿐”이라고 했다.
앞서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메이웨더와 UFC 계약에 관해 대화하고 있다”면서 “메이웨더가 현실성 없는 일을 말한 적 있는가? 그는 흔히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곤 한다. 그리고 결국에는 성사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메이웨더는 ESPN의 보도가 나온 지 몇 시간도 안 돼 이를 반박했다.
메이웨더는 “내가 한 말을 정확하게 옮기면 내가 (복싱 대신) UFC를 선택해 그곳에서 3∼4경기를 하고 코너 맥그리거와 싸웠다면 10억 달러를 벌었을 것이라는 말이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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