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꾸려진 한국 아티스틱 스위밍 팀종목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6위로 마쳤다.
한국은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아티스틱 스위밍 팀 경기에서 규정종목(테크니컬 루틴) 75.7956점에 자유종목(프리 루틴) 77.4667점을 더해 153.2623점을 받았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10개 참가 팀 중 6위에 그쳐 메달은 따지 못했다.
우리나라는 8명이 호흡을 맞추는 팀 경기에 백서연, 최정연, 구예모, 이유진(이상 정신여고), 정영희(한국체대), 김소진(이화여대), 이리영(부산체고), 엄지완(연세대)이 나섰다.
오전 규정종목에서 6위에 자리한 한국은 오후 자유종목에서도 6위에 머물러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중국이 합계 186.9395점으로 금메달을 따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일본이 합계 182.8690점으로 은메달을 챙겼다.
북한은 규정종목 84.5142점, 자유종목 86.3333점으로 합계 170.8475점을 받아 동메달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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