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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째 동계체전 19일 ‘팡파르’…전북, 21년 연속 종합 4위 도전

324명 출전, 효자종목 바이애슬론 선전 기대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19일 개막, 강원과 서울·충북 등에서 22일까지 나흘간 열전을 벌인다.

개막식은 19일 오전 11시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리며, 17개 시·도에서 임원 1133명과 선수 2723명 등 모두 385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전북 선수단은 임원 126명과 선수 198명 등 324명이 출전, 21년 연속 종합 4위에 도전한다.

전북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약 60개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효자 종목인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많은 메달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 설촌초 고민준과 무주중 정영원, 무주 안성고 김상은, 무주고 최윤아 등 개인종목 선수들을 비롯해 단체 계주(초등부·중등부·고등부)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빙상 전북도청 노아름 선수와 알파인 스키 무주 설천중 최태희 선수의 선전도 기대된다.

전국동계체전 총감독인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사전경기 일부 종목에서는 불리한 대진 등으로 아쉽게 점수를 내지 못하고 있지만 종합 4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선수들이 훈련을 열심히 한만큼 컨디션 조절만 잘하면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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