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과 전북도가 함께 ‘글로벌무술문화교류축제’를 준비했다.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나흘에 걸쳐 태권도원에서 펼쳐질 이번 교류축제에는 중국, 핀란드, 우즈베키스탄, 브라질, 캐나다, 몽골, 마카오 등 12개국 300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 중 중국 참가자 600여명은 첫날 군산항으로 입국해 전주한옥마을, 임실 치즈테마파크 등 도내 관광지를 돌아 본 후 당일 저녁 태권도원에 입소할 예정이다.
3일 밤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황인홍 무주군수, 정국현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 등이 함께 한 가운데 우석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ITF 태권도 시연, 유네스코 ICM 무예시범단의 무술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태권도친선교류대회는 3일과 4일 ‘품새’ 및 ‘겨루기’ 부문과 ‘오래 옆차기’ 및 ‘전자호구 스피드 킥’ 등 태권 기네스 종목의 경연으로 T1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상욱 이사장은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글로벌무술문화교류축제는 세계인들이 태권도를 통해 하나 되는 만남의 장이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태권도진흥과 보급 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류축제 기간 중 3일과 4일에는 태권도원이 무료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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