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전북지역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가 큰폭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다음 달 소비자심리지수는 급락이 예상되고 있다.
29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1월 중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 (CCSI)는 107.1로 전월(103.1)보다 4.0p 상승했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도 104.2로 전월에 비해 3.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달 미중 1단계 무역합의가 이뤄져 경기활성화에 대한 기대심리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북지역 소비자의 생활형편전망(99→99)은 전월과 동일한 상황에서 현재생활형편(93→95)은 전월보다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99→101)과 소비지출전망도(108→112)도 전월보다 올랐으며 지출항목별로는 내구재 및 의류비는 전월과 동일, 교통·통신비, 교육비, 의료·보건비, 교양·오락·문화비 등이 상승세를 주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자심리지수(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 CCSI)는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향후경기전망 등 6개의 주요 개별지수를 지수화 한 것으로 심리지수가 100보다 클 경우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을 경우에는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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