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체육 발전을 이끄는 인사들이 대한체육회 분과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에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한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전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양영수 순창군체육회장과 도 체육회 정소영·이명찬 이사가 앞으로 대한체육회 각 분과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양영수 회장은 인권경영 체계 수립 및 운영, 인권영향평가, 피해자 구제절차 운영 등을 담당하는 인권경영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정소영(성심여고 배드민턴 지도자·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사는 체육인복지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위촉됐다.
앞으로 체육인복지 종합계획 수립 및 추진 등에 관한 사항, 체육인복지 증진을 위한 추진방향 등 체육인복지에 앞장서게 된다.
노인체육위원회 위원으로 위촉 된 이명찬(호원대 스포츠단장) 이사는 노인체육 진흥을 위한 정책 수립, 노인체육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도 체육회 유인탁 사무처장은 “전북 출신들이 대한체육회 각 분과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됨에 따라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며 체육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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