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분들이 역전마라톤에 대해 경찰의 협조와 통제를 흔쾌히 잘 따라주어서 감사할 따름이죠”
제33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의 시작과 끝에서 선수들의 안전과 차량 통행 원할 등 대회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한 전주덕진경찰서 교통안전계장 이형재 (54)경감.
그는 역전마라톤의 출발과 끝이 전주 시내를 관통하는 구간인 만큼 선수들의 안전을 가장 최우선하고 교통 소통에 있어서도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교통 협조에 나섰다.
특히 이 계장은 대회 첫날 첫 구간과 둘째 날 마지막 구간에서 직접 현장에서 진두지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그는 “관할지에서 유서깊은 역전마라톤대회가 시작하는데,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 교통상황이 주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경기를 주최한 측에 마이너스 요소가 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마무리를 잘해야 모든 것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에 끝날 때까지 문제가 생길까 걱정했었다”며 “이번 대회가 큰 사고 없이 마칠 수 있어 개인적으로 마음을 놓았다”고 전했다.
특히 이 계장은 전북역전마라톤은 역사가 있는 마라톤인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봐주시길 당부하는 한편, 선수들을 응원해주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강조했다.
이 계장은 “경찰의 주 임무는 시민의 안전이라는 생각에 대회 과정 속 경찰이 즉각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역전마라톤이 역사를 쭉 이어나가 전북의 뿌리 깊은 마라톤 대회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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