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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새만금 산단에 이차전지 핵심소재 생산기업 들어선다

성일하이텍㈜, 이차전지 원료추출 공장건립 투자협약
2023년까지 1300억 원 투자, 130여 명 고용 창출 기대

10일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성일하이텍㈜ 새만금산단 투자협약식에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강명 성일하이텍㈜대표이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농어촌공사 대단위간척처장 등 참석자들이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황동주 농어촌공사 대단위간척처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강명 성일하이텍㈜대표이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순
10일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성일하이텍㈜ 새만금산단 투자협약식에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강명 성일하이텍㈜대표이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농어촌공사 대단위간척처장 등 참석자들이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황동주 농어촌공사 대단위간척처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강명 성일하이텍㈜대표이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순

세계적 이차전지 재활용 기업으로 손꼽히는 성일하이텍㈜이 새만금 산단에 1300억 원 규모 투자 협약을 체결하면서 전북의 미래차 클러스터 생태계 구축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성일하이텍㈜은 전북도, 새만금개발청 등과 전기차 핵심 소재인 이차전지 양극재 원료추출 공장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일하이텍㈜ 이강명 대표이사와 송하진 전북도지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성일하이텍㈜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산단 2공구 9만 8000㎡(29만 7000평)에 2023년까지 1300억 원을 투자해 도시광산 원료(폐배터리)에서 양극재 원료를 추출해 이차전지 제조사에 공급하는 생산 공장을 건립하고 130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투자로 새만금 미래차 클러스터와 연계한 배터리 산업 생태계 구축과 지역인재 고용을 통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 및 연관 사업체 활성화에 따른 간접 채용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강명 성일하이텍㈜ 대표이사는 “전북도·새만금청·군산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새만금의 미래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며 “새만금 공장을 발판으로 이차전지 소재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거듭나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새만금의 대표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이번 대규모 투자 결정은 경제적 기대효과와 함께 새만금이 전기차 등 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도 크다”면서 “성일하이텍㈜이 새만금 공장을 기반으로 전북도를 비롯한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새만금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환규·엄승현 기자

이환규·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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