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장에 현 고봉수 회장이 당선됐다.
4일 전북태권도협회 선거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비지니스센터 2층 강당에서 진행된 회장 선거에서 고봉수 당선인은 총 투표수 60표 가운데 46표를 획득(무효 1표, 강영수 후보 13표)해 압도적인 지지로 선출됐다.
고봉수 당선인은 “이번 선거를 통해 보여주신 여러분의 기대와 염원을 가슴 깊이 새기며, 전북 태권도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한 걸음 한 걸음 책임감 있게 나아가겠습니다. 전북 태권도 가족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더 큰 성과를 만들어 가는 그날까지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고 당선인은 주요 공약으로 △태권도장 지원사업 △도내 유소년 태권도 선수 양성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전력강화 및 우수성적 거양 △경기장 및 심사장 문화개선 등을 내걸었다.
한편 고 당선인은 현)전주비전대학교 교수, 현)대한체육회 인권경영위원회 부위원장, 현)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정발전 자문위원, 전)대한태권도협회 이사, 전)제23대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장, 전)전라북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 및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그는 대한민국 체육훈장 기린장,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국기원장 표창, 아시아태권도연맹 표창, 대한태권도협회 표창,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체육상 등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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