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KCC이지스의 기둥 가드 이상민이 도움 선두와 함께 지난 1일부터 다음달까지 이어지는 올스타 팬투표 최다득표를 노리고 있다.
내년 3월초까지 이어지는 대장정이지만 현재의 페이스라면 도움왕 타이틀도 가능한 상황.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6.9개를 기록했던 이상민은 올시즌 16경기를 치르는 동안 평균 8.31개(1백33개)의 기록하며 2위 오리온스 가드 김승현의 평균 7.71개(17경기·1백31개)와 차이를 벌이고 있다.
특히 이상민은 최근 KCC의 용병 민렌드와 찰떡호흡을 과시하며 도움 2위에서 김승현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이상민의 도움왕 전망을 밝게하는 데는 '민렌드'의 득점력도 한몫하고 있다. '민-민 콤비'는 이상민의 절묘한 도움에 민렌드의 정확하고 착실한 득점이 어우러진 결과. 경기를 더 할수록 환상적인 콤비플레이를 이뤄내며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올스타 팬투표는 이상민에겐 '별 중의 별-최다득표'는 또하나의 시험대. 올스타를 뽑기 시작한 지난 2001∼2002 시즌 이후 2시즌 연속 득표 1위를 차지한 이상민은 이번 시즌에도 도움 1위 등을 기록하며 최다득표 3연패와 '베스트 5'6시즌 연속 달성을 노리고 있다.
대구 오리온스 김승현(25)과 원주 TG삼보의 김주성(24)이 최다득표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어 최다득표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올스타 베스트 5'선정은 내년 1월24일까지 실시되며 인터넷(www.kbl.or.kr) 투표와 경기장 현장투표 집계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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