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생활체육 유소년 축구교실 꿈나무들이 겨룬 첫 대회 챔프에 '전주 덕진 축구교실'에게 돌아갔다.
도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라북도 축구교실(회장 양휘남)이 주관하는 제1회 전라북도 생활체육 시·군 유소년교실 축구대회가 13일과 14일 이틀동안 전주풍남초등학교에서 열렸다.
도내 14개 시군 15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전주 덕진(감독 정송태)은 결승전에서 무주군 축구교실을 맞아 전반에 일찌감치 두골을 넘으며 가볍게 2-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3위에는 김제시와 전주 완산축구교실이 차지했다.
올해부터 도내 14개 시군에 마련된 생활체육 유소년교실에서 기량을 쌓아온 축구 꿈나무들의 첫 대회인 이번 대회는 축구교실을 통한 유소년들의 체계적인 훈련과 기량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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