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와 현금 등 귀중품이 든 지갑을 잃어버린 30대 여성이 한 50대 남성의 친절로 지갑을 되찾아 안도의 한숨.
12일 정오 전주시 동산동 S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급하게 나오다 지갑을 빠뜨리고 나온 황모씨(38·여·전주시 반월동)는 오후 2시가 되서야 지갑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확인.
자신과 남편의 신용카드 7장과 현금, 업무상 중요한 기록 등을 넣어 놓은 지갑을 찾지 못해 안절부절 못하던 황씨에게 오후 2시 30분께 걸려 온 전화 한통.
“잃어버린 사람의 애타는 마음을 생각해 급한 약속 중이었지만 지갑 속 명함과 주민등록증을 대조해 연락했다”며 지갑을 건내주고 유유히 사라진 유모씨(54·전주시 동산동)의 등뒤로 계속된 황씨의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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