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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체육회는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통산 1만득점을 돌파한 서장훈(34.KCC)을 올해의 자랑스러운 연세체육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도운 포수 채상병과 아이스하키 하이원의 골리 손호성, 프로축구 경남 FC의 서상민 등이 수상자로 함께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4일 오후 연세동문회관에서 열리는 연세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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