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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정신·기술의 정수' 품새 왕 누구냐

우석대 총장기 전국태권도품새대회 13일 개막

▲ 지난 2009년 제7회 우석대 총장기 전국태권도품새대회 때 단체전에 출전한 선수들이 기량을 뽐내고 있다. 전북일보 자료사진
태권도의 기본 동작과 자세 등을 놓고 승부를 겨루는 큰 규모의 품새대회가 오는 13일부터 3일간 우석대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품새대회는 전국에서 1,600여 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13일 오전 11시 우석대 체육관에서 열리며, 우석대 태권도시범단의 '유령' 축하공연과 유공자표창 등이 진행된다.

 

대회는 우석대와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성인·장년부로 나뉘는 개인전과 단체전, 페어전, 태권체조 등으로 치러진다.

 

대회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는 트로피와 메달, 상장이 주어지며, 고등부 남녀 우수 선수상 수여자에게는 우석대 태권도학과 지원 때는 가산점과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 대회는 지난 2003년 대한태권도협회가 최초로 공인한 품새 대회로 첫 대회부터 태권도 품새 대중화와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세계 태권도 본 고장인 전북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최상진 조직위원장은 "선수중심의 기존 대회 방식과 차별화된 대회 운영을 통해 태권도 인재 발굴과 태권도 품새 대중화 및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라며 "더 나아가 대학에 대한 이상과 희망을 심어주고 태권도 문화를 형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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