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나도 메이저리거'…임창용, 시카고 컵스와 계약

사이드암 투수 임창용(36)이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컵스와 입단 절차를 마친 임창용은 17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계약을 마무리하고 왔다"고 밝혔다.

 

아직 현지 시간으로 주말이라 구단에서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으나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의 정식 승인이 나는 18일 오전에는 발표가 날 예정이다.

 

임창용은 구단에서 정식으로 발표하기 전이라는 점을 들어 구체적인 계약 조건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러나 미국으로 떠나기 전에 알려진 대로 옵션을 포함해 '1+1년'에 최대 500만달러(약 54억원)의 조건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인정했다. 보장된 금액이 어느 정도인지는 구단과 합의해 발표하지 않을 계획이다.

 

컵스는 올해 9월 처음으로 임창용에게 입단을 제의했다. 컵스가 임창용에게 관심을 둔 이유는 일본에서 일류 마무리로 활약하며 거둔 성적과 사이드암 투수라는 희소성이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완주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김관영 지사 완주-전주 통합 추진 규탄"

군산막말 이어 고성까지 '막 나가는 시의원'… 의장단 마저 통제력 ‘상실’

고창고창군, '2024 체육인의 밤' 성황리 개최

정치일반전북자치도공무원노조, 2024 존경받는 간부공무원 5명 시상

사건·사고부안 단독주택에서 화재… 1명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