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새만금 조기 개발을 주도할 새만금개발청 설치준비단의 인력과 조직, 업무 등 윤곽이 드러났다.
(3일자 2면 보도)
국토교통부와 전북도는 새만금개발청 출범에 앞서 새만금 관련 업무를 추진해나갈 새만금개발청 설치 준비단의 운영 규모와 방향 등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새만금개발청 설치 준비단은 전북도 파견 공무원 6명을 포함해 총 18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북도 파견 공무원은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에서 3명, 도 본청에서 3명 등으로 구성된다.
조직은 설치 준비단을 진두지휘할 단장과 그 밑에 기획총괄과·조직운영과 2개 과가 들어설 계획이다.
기획총괄과에는 예산계와 홍보계 등 3개계, 조직운영과에는 인사계와 시설계 등 4개 계가 설치된다. 이들은 새만금개발청 출범에 필요한 법령 정비에서 조직·인력·예산 확보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새만금개발청 설치 준비단 출범은 애초 이번 주(8일)로 예정됐으나 법적 문제로 다음 주로 미뤄졌다. 법제처가 이번 준비단 관련 훈령이 공포되기에 앞서 10여일간 정부 부처 의견수렴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이에 앞서 지난 4일께 법제처에 새만금개발청 설치 준비단 구성운영에 관한 훈령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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