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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소통 위한 기성세대의 자세

▲ 박태순 덕진경찰서 청소년계장
청소년은 국가와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주인공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나라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할 책무가 있는 세대가 우리 기성세대라고 생각한다.

 

한 국가의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를 향해 전진해 나갈 때 우리의 미래가 보장 받을 수 있는 것이고 또 이러한 청소년들이 우리 기성세대를 이끌어 나갈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또한 청소년들은 신체적으로는 급속한 성장으로 성인과 같은 수준인 반면 인격적·정신적으로는 성숙의 초기 단계여서 성장과정에서 각종 비행에 노출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을 가진 청소년들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청소년들의 능력을 인정해 주고 또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위해 힘쓰며 살아간다면 지금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 현재 우리는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이유로 청소년과 소통이 되지 않기 때문에 소통이 아닌 불통으로 현재 기성세대와 청소년세대와의 모두가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이다.

 

청소년과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첫째, 경청을 우선시해야 한다. 항상 부모 입장에서는 자녀의 말에 귀 기울여 주려고 노력해야 하고 부모의 입장에서만 대화를 주도 하려고 한다면 자녀와의 소통은 단절된다는 것을 유념해야한다.

 

둘째, 자녀의 소질과 능력을 인정해 주어야한다. 사람은 항상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려고 하는 것은 누구나 같은 바람이다. 또한, 우리 자녀들도 공부를 통해 칭찬받고 싶어 하고 또 인정을 받고 싶어 한다.

 

이러한 자녀들이 자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존재가치를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자녀들의 능력과 소질을 인정해줘야 한다.

 

항상 청소년들은 하루를 살아가면서 꿈과 희망을 먹고 산다. 이러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향해 한걸음한걸음 달려갈 수 있도록 우리 기성세대 모두가 격려해주고 칭찬해준다면 미래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은 곧 실현될 거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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