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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평면, 주부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아파트 평면이 주부중심으로 특화되고 있다. 아파트 구입에 있어 주부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새로 출시하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경쟁적으로 친 여성 평면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특히 면적이 한정적인 중소형의 경우 이러한 신 평면 적용 여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기도 한다.

 

여심을 잡기 위한 평면은 먼저 주방의 절대 면적부터 늘리고 있다. 이는 단순히 조리공간의 확대를 넘어 가족생활의 중심까지도 주방으로 끌어들이는 효과를 만들고 있다. 특히 주방에 별도의 테이블을 배치하는 사례가 늘면서 상당수 거실기능이 주방 테이블로 이동하게 됐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알파룸도 주부 중심형이다. 이의 활용 사례가 주로 수납이나 드레스룸 용도라는 점에서 친 여성적이고 위치도 대부분 주방 인근이어서 주부를 위한 보조 공간 성격이 강한 편이다. 그동안의 평면 경쟁이 베이 수를 늘려 외부공간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면, 알파룸은 내부공간의 활용에 주력하면서 무엇보다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주부중심의 신 평면은, 가족생활의 중심까지도 주방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과거 안방 중심의 주택문화가 아파트의 등장으로 중심을 거실로 옮긴 것처럼, 주부중심의 신 평면 등장은 중심을 주방 쪽으로 옮 있다. 옥계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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