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고 하지 않고 기대하는 것은 욕심이지만 알고 기대하는 것은 기회이다”
지난 시간부터 Financial Three GO(찾아주GO, 알려주GO, 지켜주GO) 중 알려주GO 일곱 번째 이야기로 ‘펀드변경제도’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먼저 변액보험의 구조를 보면 변액보험 안에 상품에 따라 몇 가지 펀드를 구성해 놓고 가입자가 선택 할 수 있도록 한 후 시장 상황에 따라 연 12회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그렇다면 먼저 알아야 할 것은 해당 변액보험 안에 있는 펀드의 성격과 안전성 등을 알아야 하는데 소비자 입장에서 주식시장 등의 상황에 따라 가장 쉽게 이해되고 판단할 수 있는 조건의 펀드 두 가지만 알아도 ‘펀드변경’ 기능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상당한 수익을 장기적으로 얻을 수 있다.
두 가지 펀드는 코스피 상위 200종목만 편입하는 ‘인덱스주식형 펀드’와 국공채 위주로 편입하는 ‘채권형 펀드’다.
변액보험의 ‘인덱스주식형 펀드’는 보험회사와 변액보험 상품성격에 따라 또 다시 주식과 채권 편입비중은 천차만별이지만 주식이 편입되어 있기 때문에 코스피200지수의 영향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크다. 그러나 ‘채권형 펀드’는 국공채 중심으로 편입되어 있어 변동성이 적다.
따라서 변동성이 큰 ‘인덱스주식형 펀드’와 변동성이 적은 ‘채권형 펀드’를 번갈아 가면서 ‘펀드변경제도 ‘를 활용하면 운용사에 위탁한 ‘인덱스주식형 펀드’로 운용 조건(종목 갈아타기)에 따라 ‘인덱스주식형 펀드’ 기준가 변동성만으로 얻는 수익 외에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여 추가수익을 더 얻을 수 있는 것이 ‘펀드변경제도’이다.
즉, 지수가 하향 곡선일 때에는 ‘인덱스주식형 ‘에서 ‘채권형’으로 변경하고 상승 곡선일 때에 다시 ‘채권형’에서 ‘인덱스주식형’으로 왕복 2회 변경할 때마다 ‘인덱스펀드 기준가’ 차익을 연 6회 실현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별도의 ‘펀드변경 수수료’가 없고 ‘인덱스주식형 펀드’ 기준가는 펀드변경 신청일 익일 종가지수가 적용되며 당일 장 마감 후에도 해당 보험회사의 홈페이지를 통하여 저녁 11시까지 펀드변경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는 ‘종합주가지수’에 대하여 바르게 이해만 하면 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지수 예상이 반대로 갔을 때 왜 염려할 필요가 없는지 알면 된다. 개별종목은 현재 아무리 우량한 종목이라도 급변하는 환경에 언제든지 추락하여 회복되지 않을 수 있지만 지수는 어떤 위기가 와도 왜 때가 되면 다시 회복할 수밖에 없는지 알고 기다리는 내성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베스트로금융그룹 회장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