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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선 여론조사] 정읍시장 - 12명중 8명 오차범위내 '접전'

역대 최다 출사표… 불꽃경쟁 예고

 

정읍시장 선거 가상대결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예비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졌지만 유력후보가 부각되지 않고 있다. 12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8명의 예비후보들이 초박빙의 접전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김석철 정책위원회 부의장(14.2%), 민주당 김영재 전 청와대 행정관(5.9%), 민주당 우천규 전 정읍시의회 의장(9.6%), 민주당 유진섭 정읍시의회 의장(8.9%), 민주당 이학수 전 도의원(14.0%), 민주평화당 장학수 전 도의원(5.7%), 민주평화당 정도진 전 정읍시의회 의장(6.8), 무소속 강광 전 정읍시장(7.0%)이 모두 오차범위 내(±4.4)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응답층도 18.8%에 달해 이들 표심 향배에 관심이 모아진다. 민주당 이상옥 전 국가정보원 부이사관의 지지율은 1.1%, 민주당 한명규 부지사는 1.8%, 정의당 한병옥 정읍시위원회 위원장은 2.5%, 무소속 김용채 악취추방 정읍발전 시민연대 대표는 1.3%로 경쟁구도에서 벗어나있다.

특히 오차범위내에 있는 8명의 후보들은 여러 부문에서 접전을 벌였다.

김 부의장은 ‘적극투표의향층’ 지지율에서 16.5%로 이 전 의원(16.0%)과 비슷하다.

직업별 지지율에서는 농·임·어업 16.4%와 주부 14.7%가 우 전 의장, 자영업 18.3%는 김 부의장과 이 전 도의원, 판매·영업·서비스 21.2%는 김 부의장, 학생 14.2%는 김 전 행정관, 무직·퇴직·기타 11.4%는 장 전 도의원을 지지하고 있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김 부의장은 민주당(16.6%), 강광 전 시장은 자유한국당(46.6%)과 바른미래당(28.3%), 이 전 도의원은 민평당(28.2%), 한 위원장은 정의당(24.9%)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결과 김 부의장 17.9%, 우 전 의장 12.5%, 유 의장 12.4%, 이 전 도의원 19.9%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정읍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이뤄졌다. 표집은 유선전화 임의걸기(RDD)와 3개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로 이뤄졌으며, 유선전화면접 20%, 무선전화면접 80%로 진행했다. 표집방법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기준 비례할당추출이다. 표본은 500명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조사는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로 실시했다. 가중치는 2018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응답률은 25.8%(무선전화 26.3%, 유선 24.2%)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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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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