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정의로 경제 도약하는 김제

박준배 김제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저의 꿈은 김제시를 싱가포르처럼 세계에서 가장 경제 선진지역이자 정의가 9.0 수준으로 변화 발전시키는 기초를 세우는 것입니다.

싱가포르 면적은 685㎢, 김제시 현재면적 545㎢, 김제시로 편입된 새만금면적 145㎢를 포함하면 690㎢로 김제시 면적과 비슷하다. 싱가포르 이광요 수상은 30년을 봉사해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발전시키는 초석을 마련했다.

존중하는 김제 시민들은 저에게 4년이란 시간을 봉사하도록 허락했습니다.

저는 지난 1년을 결산하면서 1/30을 변화시켰는지는 김제시민께서 판단할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간 1년간 김제시의 구체적인 변화는 226개 전국자치단체 중 공모사업을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23개 공모에 선정됐고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는 56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143% 증가, 전북 14개 시·군 중 공모확보예산 1위라는 성과로 언론에 보도된 바 있습니다. 이처럼 시청 공무원을 비롯해 각 부처마다 공모사업에 창의적으로 노력해 도전하는 분위기로 쇄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의수준 향상

인사정의 7.0으로 타시군보다 모범된 시책으로 공모에서 선정되고 승진서열 70% 이내면 무조건 승진할 수 있는 문화정착으로 열심히 일 잘하는 풍토로 변해가는 모습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환경정의 측면에서는 그간 종량제 봉투사용이 30% 정도였는데 한경미화원 태업 시 시민들을 적극 설득하여 50%까지 변화시켰습니다.

민주정의 측면에서는 위민행정으로 매주 직소민원실운영, 시민과의 만남, 경로당 방문, 시민사회단체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회문화정의 측면에서는 어르신 일자리를 2천여 자리 더 늘려서 2016년 상반기 노인 자살인원이 25명에서 2019년 상반기 노인 자살인원이 8명으로 68%나 감소됐다는 결과가 나왔고 지평선축제는 매일경제로부터 빅테이터 축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경제도약 측면에선 청년들이 2009년 ~ 2019년 현재까지 6,800명이 일자리를 찾아 타 도시로 떠났습니다. 이러한 떠나가는 문화를 바꿔서 돌아오는 김제로 만들어야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서 가장 필요한 정책이 청년 일자리 창출로 청년이 살기 좋은 김제로 변화시키는 일이였습니다.

현재 김제시 귀농청년과 후계농은 전국 지자체중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인재육성부분에서는 지평선 학당에서 공무원 7명을 합격시키는 성과도 올리고 있습니다.

청년인턴사원제 부분에서는 관내 중·소 제조 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에게 2년간 매월 30만원씩 분기별로 지원,7년간 매월 30만원씩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KTX 김제역 정차

전임 시장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2015년 4월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KTX 김제역 정차 중단으로 지역경제 침체는 물론 김제시가 지자체 소멸위기에 빠진다는 경고의 우려도 듣게 됐습니다.

이를 타개 하기 위해 그간 국토위 국토의원을 수시로 방문해 건의 했고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께서 국토위 상임위 회의 시 KTX 김제정차 촉구발언을 이끌어 내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집권당 당대표, 원내대표, 최고위원, 국토부장관 등 고위직 공무원과 코레일 사장 등과 접촉 노력한 결과 지난 13일 국토교통부에서 일일 4회(상행2회, 하행2회)운행중인 용산~서대전 ~ 목포구간 KTX 노선에 김제역 정차운행을 확정 발표하는 결과를 얻게 됐습니다. 이는 추석 이후인 9월 16일부터 운행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박준배 김제시장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부尹대통령, 6시간만에 계엄 해제 선언…"계엄군 철수"

정부尹대통령 "국무회의 통해 계엄 해제할 것"

국회·정당우의장 "국회가 최후의 보루임을 확인…헌정질서 지켜낼 것"

국회·정당추경호 "일련의 사태 유감…계엄선포, 뉴스 보고 알았다"

국회·정당비상계엄 선포→계엄군 포고령→국회 해제요구…긴박했던 15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