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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배 ‘전북출신 KPGA 프로 및 아마추어 프로암대회’] 우승자 박영수 프로 “누구나 참가하고 싶은 대회 만들고 싶다”

지난 1997년 KPGA 입회한 뒤 두드러진 성적과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영수 프로(50)는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박 프로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대회에 참가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우승의 기쁨보다는 후배 및 골프를 사랑하는 아마추어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는 점이 기억이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프로는 “프로들의 재능기부 차원에서 이런 행사들이 많이 열렸으면 한다”며 “오늘 대회에서도 성적을 중요시하기보다는 한 팀을 이룬 아마추어들에게 레슨도 하고, 모두가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전북출신 KPGA 프로 및 아마추어 프로암대회가 미흡한 부분도 있다”며 “동료들과 적극적으로 논의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프로는 “내년에는 이 대회가 한층 업그레이 된 행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프로나 아마추어 할 것 없이 누구나 참가하고 싶은 대회가 됐으면 한다.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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