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농협 조합장 선거는 재선을 노리는 최동선(59) 현 조합장과 이에 도전하는 박만식(62) 조합원의 2파전 양상이다.
최동선 현 조합장은 현재 임실군 조합운영 협의회장과 임실군체육회 부회장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전 청웅원예 대표와 임실군 4-H연합회 전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4년간 어려운 임실농협을 무난히 이끌었다는 평가다.
최 조합장은 “초선 당시에 현재의 신청사 준공으로 조합 운영에 많은 애로가 있었으나, 조합원들의 신뢰에 힘입어 이를 잘 극복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의 평가를 통해 앞으로의 4년을 심사받는 시점이라며 농업발전을 위한 농산물 생산과 판매에 총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도전하는 박만식 후보는 농업인으로서 전 임실로타리클럽 회장과 민주당 임실군연락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임실군본부장과 범박씨 임실군종친회장으로서 지역사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 후보는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영농근로자 확보에 주력하고 임실에서 생산된 농산물 판매에 총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제사업 확대를 통해 조합원 우대정책 등 다양한 사업개발로 임실농협 발전에 적극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임실농협 조합장 선거는 양측간에 팽팽한 접전이 예고되면서 치열한 각축전과 함께 공약 내용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