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조합장·전 이사 '2파전'
군산농협은 현 조합장에 새로운 인물이 도전장을 내민 상황이다.
현재 2파전 경쟁구도가 확정됐지만 당초 3파전 또는 4파전이 예상되는 곳이었다.
그러나 출마자로 거론되던 입지자들이 선거 포기 의사를 드러내면서 결국 박형기 조합장과 한종현 전 군산농협 이사의 맞붙게 됐다.
현재 군산농협은 3000명이 넘는 조합원을 두고 있으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농협 내 갑질 문제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
박형기 조합장은 군산고를 졸업했으며 농협중앙회 대의원 등을 역임했다.
한종현 전 이사는 경남대 일반대학원 석사를 수료했으며 농업회사 법인 (유)초록빛 대표이사를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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