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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부안 변산농협

3선 도전 현 조합장·전 대의원 등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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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왕철 현 변산농협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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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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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철

1330여명의 조합원을 보유한 변산농협은 3선 도전에 나서는 신왕철(74) 현 조합장과 김병식(66) 전 부안중앙농협 위촉판매원, 김인철(62) 전 변산농협 대의원 등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신왕철 현 조합장은 무난하게 조합을 이끌어왔다는 평가와 함께 지난 경험을 살려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것. 김병식 예비후보는 지난 2회 조합장 선거에 출마해 375표를 득표한 바 있어 지지층이 뚜렷한 데다 유력한 조합장 후보라는 평가. 김인철 예비후보는 지역 내 활발한 활동으로 튼튼한 지지층이 있는 것. 지역 여론은 2강 1약으로 평가하고 있다.

신왕철 현 변산농협 조합장은 “변산농협은 어려웠던 시기를 극복하고 조합원님들과 함께 호흡하고 협력하며 발전해왔습니다. 이제는 우리 지역이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다양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어 변산농협도 함께 발전하고 성장할 역량을 키우고 정비해야 할 때입니다”며

“저의 28년 농협 경력과 8년 조합장 경험으로 더욱 안정적이고 건전하게 발전하는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또다시 튼튼한 다리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3선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인철 전 변산농협 대의원는 “2021년 농업중앙회 새농민상을 수상, 농부로 자리매김 하면서 농협발전에도 꾸준한 관심을 갖고 2023년 변산면 농협조합장에 뜻을 품고 열심히 준비했다”며 “조합장이 된다면 조합원과 허심탄회하게 토론 할 수 있는 토론방 겸 휴게실 설치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며, 하나로마트운영, 농자재운영 부분에 대해서 조합원님들의 의견을 따라 가격조절과 품목확대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조합원들에게 지지를 강력히 호소했다.

김병식 전 부안중앙농협 위촉 판매원은 “35년간의 농산물 생산과 유통 경험을 토대로 농협에서 농업 인부를 운영해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돕고 농협이라는 거대한 판매망을 확보하여 조합원님들의 생산과 판매를 도와 드리겠다”며 “또한 신상품 개발과 수산물 판매 사업을 통하여 조합원님들의 실익 증진에 매진할 것이며, 농수산물의 고부가 가치 창출을 통해 조합원님들의 경제적 이득과 삶의 가치를 높여 드리고자 변산농협 조합장에 출마했다”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홍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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