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동계농협 조합장 선거는 이번에 3선에 도전하는 현 조합장과 농협중앙회에서 지점장을 지낸 인물과의 2파전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3선에 도전하는 양 준섭 현 조합장은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하고 조합원들의 표심 다지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농협중앙회에서 지점장을 역임했던 김승수 전 지점장은 지난 2019년 선거에 이어 또 다시 도전장을 내밀고 조합원들의 표심 잡기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양준섭 현 조합장은 조합원이 농협의 주인임을 가슴에 새기며 의전형 조합장이 아닌 영업형 조합장이 되어 동계농협의 미래를 위한 지속 성장과 조합원의 소득증대, 권익향상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 조합원들이 행복한 농협, 튼튼하고 강한 우수농협을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승수 전 지점장은 조합원 우대 금리 및 배당금 증액과 불공정한 선심성 예산 방지, 객관적인 직원 평가 시스템 구축 및 인사위원회 구성, 순창군 농작물 품목별 연합분과위원회 구성, 신품종벼(새청무) 및 농산물 계약재배 확대, 선급금을 통한 가격조정으로 영농자재 및 생활물자 가격 인하, 명절 시 전 조합원에게 10만 원의 제수용품을 지급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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