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5월 5일
비슷하지만 다른 말, 가족(家族)과 가정(家庭).
'가족'은 부부나 부모·자녀와 같이 혼인이나 혈연 등으로 맺어진 사람들을 뜻하고, '가정'은 가족이 모여 사는 '생활 공간'을 말한다. 가족은 '관계', 가정은 '공간'에 집중된 것이다.
가정의 달 5월 첫째 주, 전북일보 홈페이지 방문자들은 문정곤 기자의 '군산에 이런 곳도 있었네⋯황금연휴 가볼 만한 곳'을 가장 많이 클릭했다.
이 기사는 군산 '청암산 둘레길', '금강습지생태공원', '말랭이 마을', '비응 마파지길'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의 숨은 명소를 소개했다. 특히 '말랭이 마을'은 일제강점기 아픈 역사가 스며있고, 배우 김수미 씨가 군산초등학교에 다닐 적 살던 생가도 복원돼 있다고.
두 번째로는 이강모 기자의 '조국 딸 조민 전주 한옥마을 방문 눈길'이 관심을 끌었다. 지난 4월 19일 전주 한옥마을 한벽문화관에서 북콘서트를 열었던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 양. 이 기사는 그녀의 1박 2일 전주 여행을 담았다.
세 번째는 이종호 기자의 '서민은 못 들어가는 전주지역 임대 아파트'이다. 임대 보증금이 무려 4억 원, 분양 아파트 뺨치는 전주 임대 아파트를 비판대에 올렸다. 내 집 마련의 꿈을 접어야만 했고 이젠 임대 아파트도 언감생심이 된, 서민은 그저 서럽다.
이밖에 송승욱 기자의 '익산 함라산, 전북 대표 힐링 트레킹 명소 부상', 김원용 기자의 '화재 발생 완주 대주코레스 정상화 팔 걷어' 등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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