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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일차 전북 종합순위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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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좌식배구(6인제)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동메달을 딴 뒤 승리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일차인 29일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은 금메달 31개, 은메달 38개, 동메달 51개를 획득해 종합순위 13위를 기록했다.

30일 폐막하는 이번 장애인체전에서 전북이 당초 목표치인 종합순위 12위를 수성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전북선수단의 대회 목표는 금40, 은35, 동55개를 획듣한 종합순위 12위다. 지난해의 경우 금43, 은27, 동55개를 획득해 12위를 기록했었다.

이날 육상필드 문지경 선수가 여자 원반던지기(F34)에서 금메달 획득해 대회 2관왕은 물론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육상트랙 임진홍 선수는 남자 200m(T38)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4년 연속 대회 3관왕이라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육상트랙 전민재 선수 역시 여자 200m(T36)에서 금메달을 따내 대회 3관왕을 기록했다.

수영 김하곤 선수는 남자 자유형 100m(S5)에서 금메달 획득해 대회 2관왕을 차지했고, 휠체어펜싱 류은환 선수는 남자 사브르 개인전(2등급/B)에서 금메달 획득해 대회 2관왕을 수립했다.

남자 좌식배구(6인제)와 남자 뇌성축구(7인제)는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선전했다.

한편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지러지고 있으며, 31개 종목 가운데 전북선수단은 27개 종목에 출전했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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